※ 책 『협상의 한 수』에서 발췌, 요약한 글입니다. 협상, 쉽게 설명하면 '상대방을 내 뜻대로 움직이는 기술'이다. 이때 중요한 건 '강요'가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게 바로 협상을 다른 커뮤니케이션과 구분 짓는 기준이다. 말을 물가로 끌고 갈 순 있지만 물을 강제로 먹일 순 없다고 했다. 하물며 사람은 오죽할까? 권유건 설득이건 강요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억지로 따르게 하면 결국에 더 큰 문제가 생긴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 [Read more...] about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네 가지 열쇠
러브 액츄얼리에서 배우는 협상: 협상의 출발은 내가 아닌 상대방이다
15층에서 10층까지 내려가 엘리베이터를 타는 여자 한 커리어 우먼이 있다. 그녀는 건물 15층에 있는 회사에 다닌다. 날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출근하는 그녀는 특이하게도 15층이 아닌 10층에 내려서 걸어 올라간다. 매번 5층이나 계단을 올라가면 힘들 텐데 도대체 왜 그렇게 행동하는 걸까? 주변 사람들은 그 이유가 궁금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또 하나 있었다. 퇴근할 때는 10층이 아니라 곧바로 15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간다. 상상력을 발휘해보자. 이유가 뭘까? 나는 … [Read more...] about 러브 액츄얼리에서 배우는 협상: 협상의 출발은 내가 아닌 상대방이다
K 대리가 연봉협상에서 실패한 이유
※ 이 글은 책 <협상의 기술>의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불만이 생기다 직장 후배 K 대리는 회사에 불만이 많았다. 특히 연봉에 대한 불만이 아주 컸다. 입사 때도 만족하진 못했지만 취직이 급해서 어쩔 수 없이 들어온 모양이다. 그러던 차에 회사에서 신입 사원의 연봉을 인상한 게 불씨를 지폈다. 불만이 극에 달한 K 대리는 급기야 팀장을 찾아가 무리한 발언을 했다. "팀장님, 저는 입사하기 전에도 3년간 경력이 있었고, 이 회사 들어온 지도 2년이 다 돼 … [Read more...] about K 대리가 연봉협상에서 실패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