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모든 문제는 부모님의 관찰과 결정을 중심으로 정부, 게임계, 학계, 의료계, 교육계가 도움을 드려야 하는 문제입니다. '문제를 만들고 훈계하고 돈을 받아가는' 규제산업 종사자들은 부모님들의 눈을 가리고 게임을 공동의 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게임 문제'를 해결하는 자리에 '게임 제작자'가 빠지면 어떻게 해결을 하나요? 신의진 중독법은 게임과 미디어콘텐츠를 모두 '중독유발물질'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아닌, 이 문제의 진짜 당사자인 부모와 아이들, 그리고 게임 개발자에게 … [Read more...] about 부모와 아이, 그리고 게임개발자에게 필요한 것
게임 개발자가 학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게임 개발자는 아이가 게임에만 빠지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게임은 '중독성 있는 컴퓨터 놀이'가 아닙니다. 게임은 '주어진 자원을 바탕으로 당면한 장애를 극복하고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의사결정과 기술적 행위로 구성된 놀이'입니다. 말은 길지만, 애니팡을 할 때 이미 무의식적으로 다 진행하신 것입니다. 사실 이 구조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 때, 더 나아지기 위해 반드시 행해야 하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게임은 인생에 대한 훈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게임 기획자이기 때문에 게임의 … [Read more...] about 게임 개발자가 학부모님께 드리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