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사 첫날부터 지금까지 6개월 넘게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6개월 동안 사내외 미팅을 위해 사무실에 출근한 날을 모두 합쳐도 1개월이 안 될 것 같은데요. 용인에서 강남까지 왕복 출퇴근 시간만 평균 3시간이 걸리는 저에게는 정말 행복한 직장 생활이 아닐 수 없습니다. 줄어든 출퇴근 시간만큼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출근 준비와 이동에 낭비되던 에너지를 가족에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워라밸 측면에서 최고의 제도이자 복지입니다. 그런데 6개월쯤 … [Read more...] about 재택근무로 사내정치를 차단할 수 있다?
의사결정을 잘 ‘받는’ 사람들의 특징
모든 삶의 순간이 그렇듯 직장 생활도 의사결정의 연속입니다.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직장인은 누군가의 의사결정을 위해 일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팀원은 팀장의 의사결정을 위해, 팀장은 임원의 의사결정을 위해, 임원은 대표의 의사결정을 위해, 대표는 고객의 의사결정을 위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사결정의 쳇바퀴가 잘 돌아가는 기업은 조직 문화도 좋고 사업도 잘됩니다. 그래서 좋은 리더의 조건으로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 능력을 꼽기도 하는데요. 개인의 삶이 아닌 "일"의 … [Read more...] about 의사결정을 잘 ‘받는’ 사람들의 특징
직장에서 ‘바라지’ 않아야 할 5가지
불가에서는 인간의 고통이 욕심에서 비롯된다고 말합니다. 불교도는 아니지만, 대체로 동의합니다. 40년 가까운 개인사를 돌아보았을 때 고통스럽고 불행했던 순간은 늘 욕심이 좌절될 때였습니다. 무언가를 갖고 싶은데 갖지 못할 때, 되고 싶은데 되지 못할 때, 하고 싶은데 하지 못할 때와 같이 말이죠. 그 크기 역시 바라는 바와 현실의 괴리가 클수록 더 크게 느껴졌고요. 직장 생활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의 절반 이상의 시간을 할애하는 직장 생활이 이다지도 … [Read more...] about 직장에서 ‘바라지’ 않아야 할 5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