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로 가득한 공간입니다. 키즈카페일까요? 어린이 병원입니다. 우크라이나의 어린이 병원이 이렇게 변화 중입니다.
블라다 브루실로브스카야(Vlada Brusilovskaya) 재단은 2017년부터 어린이 병원을 새롭게 단장하는 ‘쿠바 부바(CUBA BUBA)’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디자이너들과 협력해 오래되고 삭막한 병원을 아이들이 편안함을 느끼며 치료를 받고 즐겁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조하는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의 병원들은 구소련 시절에 지어진 병원이 대부분으로 1990년대 이후 건립된 병원은 전체 10%도 안 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열악한 환경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를 위한 놀이 공간과 휴식 공간을 특색 있고 재미있는 인테리어로 꾸몄습니다.
CUBA BUBA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우크라이나 지역 6개 어린이 병원에 완성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병원에는 영감을 주길 바랍니다.
원문: 생각전구의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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