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아서는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블록이 먼저 떠오릅니다. 사실 이건 그림을 그릴 때 사용하는 크레용입니다.
크레용이라면 손으로 잡고 그리는 도구이기에 당연히 긴 막대 모양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특별한 크레용의 창작자인 미국의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 키트라 딘 딕슨(Keetra Dean Dixon)은 원형, 삼각형, 물결 등 다양한 형태와 컬러로 크레용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딕슨은 원래 대형 조형물을 축소한 작품을 구상했습니다. 그러던 중 조형물의 형태를 다른 도구로 적용할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첫 시도는 크레용이었습니다. 이후 고정관념을 깨는 시도를 해왔습니다. 예술 작품 같은 이 크레용은 물론 연필, 마커, 지우개 등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원문: 생각전구의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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