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후 온난화의 위기를 다들 온몸으로 느끼시고 계실 겁니다. 전에 제가 조선시대 임금님보다도 요즘 서민이 더 호화로운 삶을 사는 편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미국이나 유럽 사회에서도 1950년대의 서민들에게 19세기 말의 귀족들의 생활을 하게 한다면 불편해서 못 견딜 것이라고 하더군요. 이건 특히 여름철에 더 그렇습니다. 전기와 냉장고, 에어컨이 정말 대단한 차이를 만들어내거든요. 이렇게 날씨가 더워지면 뭔가 찬 음료수를 찾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전기도 냉장고도 없던 나폴레옹 시대, … [Read more...] about 나폴레옹 시대에도 청량음료가 있었을까?
2013 게임 특집
총기사고 원인이 게임과 드라마? 바보야, 문제는 총기 판매야!
미국 드라마를 본 후 현지에서 느낀 공포의 경험 미국에 유학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텔레비전을 틀면 온갖 범죄수사물에서 총격신과 피 튀기는 살인 장면이 끊이지 않았다. 한국에야 불륜드라마가 주류를 이루지만 미국드라마의 주류는 역시 범죄물이다. 처음에는 한국과 너무나 다른 미디어 환경에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 그 탓인지 잠재의식 속에서 나도 모르게 지나가는 누군가가 갑자기 총을 꺼내 나에게 쏠 것만 같았다. 거리를 돌아다닐 때 항상 주위를 살피는 습관도 생겼다. 길을 걸을 땐 갑자기 … [Read more...] about 총기사고 원인이 게임과 드라마? 바보야, 문제는 총기 판매야!
[인터뷰] 김캐리, 스타크래프트의 15년 추억을 회상하다
[인터뷰] 김캐리, 백수에서 최초의 프로게이머, 최초의 게임 해설가로 서기까지에서 이어집니다. 리승환 : 스타 초기의 해설이 참 시크했는데, 요즘은 갑자기 혼자 흥분하는 오버맨이 됐습니다. 어떤 게 진짜입니까? 김캐리 : 이게 진짜죠. 지금이 제 모습이에요. 인간 김태형은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굉장히 감성적인 사람이에요. 혼자서 드라마나 영화 보다가도 눈물 흘리는 남자에요. 기쁘면 애들처럼 너무 또 기뻐하고... 되게 단순한 거죠. 중계 할때도 선수에 감정이입해요. … [Read more...] about [인터뷰] 김캐리, 스타크래프트의 15년 추억을 회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