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다. 뜨거운 감자는 2012년 발표한 5집 『Who Doesn't Like Sweet Things』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곡을 발표했다. 누군가는 연가라 생각할 수 있는 신곡 <중력의 여자>는 사실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뜨거운 감자의 음악에서 듣기 어려운 형식의 곡이기도 하다. 팀의 프론트맨인 김C를 만나 <중력의 여자>와 그동안의 음악, 그리고 삶에 관해 물었다. 질문이 던져지면 한참 동안 답이 이어졌다. 달변이었고, 밑줄을 긋고 싶을 … [Read more...] about 뜨거운 감자 “중력의 여자 : 불편함 속에서 편안함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