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는 패전의 길로 가고 있다. 만약 핵무기까지 푸틴이 사용한다면 단순한 패배가 아니라 러시아 연방까지 해체될 수 있다. 이번 전쟁에서 푸틴은 형편없는 전쟁 수행 능력을 보여주었다. ‘바보 이반’ 푸틴과 ‘전쟁의 신’인 칭기즈칸을 비교해보자. "전쟁의 명분은 충분히 갖추었는가?" 몽골 초원을 정복한 칭기즈칸은 1211년 마침내 중국으로의 원정 전쟁에 나선다. 전쟁에 앞서 칭기즈칸은 몽골고원에 쿠릴타이(일종의 간접 민주주의)를 개최한다. … [Read more...] about 인류 역사상 최대의 정복 군주 칭기즈 칸, 그리고 ‘뇌절왕’ 푸틴의 차이
푸틴, 벽에 부딪치다
1. 세계 전쟁사의 한 장면이 될 우크라이나의 성동격서 전술이 대성공을 거두었다. 헤르손과 크림반도 회복을 공공연히 주장한 젤렌스키 정부는 반대로 하리키우와 돈바스 등 동부지역을 공격하여 9.13일 현재 무려 6000㎢에 달하는 영토를 수복했다. 러시아가 점령한 동부지역은 이번 겨울을 버티기 힘들다. 보급이 끊어진 헤르손에는 약 2만 명의 러시아군이 항복을 조율하고 있다. 젤렌스키는 전쟁의 마지막은 크림 회복에 있다며, 벌써부터 어설픈 종전을 거부하고 있다. 이제 전쟁은 어떻게 될 … [Read more...] about 푸틴, 벽에 부딪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