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45년 이후의 독일의 분열과 통일 과정에서의 주요 사건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앞에서 말한 대로 독일은 비스마르크가 통치하던 독일 제국 시대에 최초로 민족 국가가 되었다. 프랑스나 영국에 비해서는 매우 뒤진 경우이다. 그러나 그 뒤에 놀라운 속도로 국력을 신장시켜서 비록 패배했지만 제1차·제2차 세계대전을 실질적으로 일으킬 정도로 강국이 되었다. 그러나 그 여파로 1945년부터 4년간 4개 승전국의 군정청의 통치 아래 있다가 1949년 비로소 나라를 다시 세우게 … [Read more...] about 독일의 분열과 통일
독일 하면 맥주다?
당연하다! 독일에는 독일 사람도 잘 모를 정도로 많은 종류의 맥주(Bier)가 있다. 그만큼 맛도 다양하다. 사실 영어로 비어(beer)라는 단어 자체도 게르만어에서 나온 것으로 추론되는 상황이니 독일이 본산이라고 주장할만하다. 물론 맥주는 이미 인류의 문명이 시작되면서 만들어졌다는 게 정설이다. 메소포타미아 지역과 중국 허난성 지역에서 거의 1만 년 전부터 인류가 마셔왔다는 고고학적 증거가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이는 오늘날 우리가 아는 맥주와는 많이 다른 음료였다. 오늘날 우리가 아는 … [Read more...] about 독일 하면 맥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