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일하면 외롭지 않나요? 1인 기업, 프리랜서로 일하는 나에게 사람들은 종종 묻는다. 외롭지 않냐고. 그럼 나는 늘 이렇게 답한다. 직장에서 일할 때도 종종 외로웠다고. 굉장히 근본적인 질문인데 잠시 짚고 넘어가면, 일의 성격이나 업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나의 업인 '기획자'의 삶은 외롭다. 시끌벅적한 상황에서도 철저히 혼자여야 할 때도 있고, 혼자서 특정 과업에 대하여 파고들어야 할 때가 근본적으로 많은 직군이다. 실제로 회사 다닐 때도 나는 꽤 자주 외로웠다. 그렇다면 … [Read more...] about 프리랜서로 일하면 외로울까?
관계를 지키는 계약서 쓰기
프리랜서가 계약서를 쓴다고요? 저희 같은 작은 기업이 계약서를 먼저 쓰자고 하자니 왠지 미안해요. 제가 그 사람을 못 믿는다고 느끼면 어떡하죠? 1인기업이나 소기업을 대상으로 상담이나 컨설팅을 하다 보면 많은 대표님들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계약서는 쓰기도 어렵고 쓰자고 하기도 어렵다는 게 일반적인 고민입니다. 심지어 일단 계약서 서류만 봐도 머리가 아프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계약서를 쓰지 않고 흐지부지 넘어가는 경우가 많게 되고, 나중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손실은 고스란히 … [Read more...] about 관계를 지키는 계약서 쓰기
생생한 사업계획서를 위한 3가지 요건
생생한 사업계획서가 필요하다는 이야기, 많이들 들어보셨지요? 사업계획서가 생생해야만 상대방을 더 잘 설득할 수 있고 사업계획서가 통과되거나 투자까지 연결될 수 있다고 쉽게들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정작 생생한 사업계획서란 어떻게 생긴 것이며,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려주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 같습니다. 우선, 생생한 사업계획서란 무엇일까요? '생생한' 이란 단어의 뜻을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한 번 찾아보았습니다. 시들거나 상하지 아니하고 생기가 있다. 힘이나 기운 따위가 … [Read more...] about 생생한 사업계획서를 위한 3가지 요건
당신에게 사업계획서가 필요한 5가지 이유
처음 사업계획서나 제안서 작성을 하다 보면 막막하고 어렵기 마련입니다. 정부 지원사업이나 공모전 일정이 바로 코앞에 있다면 목표가 분명하고 제안서를 써야 할 이유가 명확하겠지만,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계획하는 단계에서 작성이 어려워지면 이런 불평이 쏟아지기 마련입니다. "사업계획서 잘 쓴다고 사업 잘하나요?" 물론 사업계획서를 잘 작성했다고 해서 모든 사업이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업계획서의 우수함이 사업 성과의 우선순위도 아니고요. 실제로 과거에는 많은 사업가는 사업계획서를 쓰지 … [Read more...] about 당신에게 사업계획서가 필요한 5가지 이유
‘윤식당’을 통해서 배우는 비즈니스 모델의 철학
tvN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윤식당’이 얼마 전 종영했습니다. 정말 유쾌하게 시청했는데요, 많은 분이 저와 같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롬복이라는 아름다운 휴양지에서의 한국 식당이라니 정말 많은 이의 로망을 대신 실현해주었습니다. 프로그램의 기본 틀이 식당 경영, 즉 비즈니스와 관련된 것이니 만큼 얼마 전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한 워크숍을 진행하다가 ‘윤식당’이 생각났습니다. 그 내용을 공유합니다. 비즈니스 모델의 설계에 있어서도 맞춤형이라는 말이 유행하면서 많은 제품이나 서비스에 … [Read more...] about ‘윤식당’을 통해서 배우는 비즈니스 모델의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