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글을 잘 써야 하는 순간이 온다. 취준생 시절의 자기소개서, 직장에서의 기획서, 하다못해 짧은 이메일을 보내는 것도 다 글쓰기다. 하지만 글쓰기는 늘 어렵다. 강원국 작가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연설담당 비서관으로 지냈다. 이때의 경험을 살려 4권의 글쓰기 책을 모두 베스트셀러로 만들었다. 인문학계의 넷플릭스로 불리는 다물어클럽에서, 강원국 작가의 <나는 말하듯이 쓴다>라는 강연을 정리해보았다. 글쓰기가 어려운 사람을 위한 … [Read more...] about 글쓰기와 말하기는 ‘각성’이 필요하다: 다물어클럽 “강원국의 대통령의 글쓰기”
코워킹스페이스 매니저의 ‘남의집 홈오피스’ 체험기: 코지한 공간에서 차분하게 일하는 경험
계단을 올라가니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호스트가 문을 열어주었다. 호스트는 이내 작업 중이던 꽃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곧바로 풀냄새와 꽃냄새가 느껴졌다. 그것이 '식물리에' 아뜰리에 오피스에 도착한 첫인상이었다. 식물리에 아뜰리에는 호스트님이 원래 작업하고 수업하는 공방으로, 플라워클래스나 가드닝 클래스가 진행되던 곳이다. 호스트님은 이 공간을 최근 '남의집 홈오피스'에 등록했다. 클래스가 없는 날은 누구든 이곳에 와서 코워킹스페이스 라운지처럼 업무를 할 수 있다. 개인적인 일로 자주 … [Read more...] about 코워킹스페이스 매니저의 ‘남의집 홈오피스’ 체험기: 코지한 공간에서 차분하게 일하는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