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화가, “조영남 ‘화투’ 내가 그려”···조씨 “미술계 관행” 조영남 말이 맞다. 이건 미술계의 천 년이상 넘게 진행되어 온 세계적 관행으로, 법적으론 처벌할 근거가 없다. 그러나 조영남은 도덕적으로 예술가의 양심으로 비난 받아야만 마땅하다. 또 그의 치기 어린 행위가 비싼 가격으로 팔리는 한국의 미술계와 함께 깊이 반성해야만 한다. 아이디어만 제공하는 관행은 이미 수백 년 전부터 존재했다. 일찍이 바로크 시대 플레미시의 대표적 화가 루벤스는 당시 수십 명의 도제를 거느리고 수천 … [Read more...] about 조영남의 말이 맞지만, 한편으로 씁쓸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