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힘든 중증 장애인 김OO는 지적장애 1급의 진단을 받은 16살의 여학생이다. 지능검사에서는 IQ 측정이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적응행동 검사상의 프로파일에서는 발달연령이 36개월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녀는 간질과 감각처리장애도 가지고 있다. 가끔 경련을 보일 때가 있으며 눈과 손의 협응이 잘 안되어 손으로 세밀한 동작을 하기 어렵다. 공간지각력이 부족해 계단이나 좁은 공간에서 걸어다니는데도 어려움을 보이며, 글을 읽지 못하며, 글씨를 쓰거나 컴퓨터를 사용하지는 못한다. 밝은 빛이나 … [Read more...] about 발달장애에 관한 오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의 위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