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구글(알파벳)의 자회사가 된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인간형 이족 보행 로봇 아틀라스와 다양한 4족 보행 로봇을 개발 중입니다. 비록 미 해병대는 이 4족 보행 로봇들이 너무 소음이 크고 자율적으로 움직이기 어렵다는 이유로 현재는 추가 개발을 포기한 상태지만, 아직 알파벳은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미래 기술이 발전하면 지금은 안 되는 일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최근 동영상에서는 안드로이드의 창업자이자 현재는 구글 로봇 프로그램의 수석인 앤디 루빈의 개 알렉스와 경량 4족 보행 로봇인 스팟(Spot)의 모습이 영상에 담겼습니다. 스팟은 여전히 소음이 크기는 하지만, 그래도 매우 경쾌하고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다만 개는 낯선 사물에 놀란 듯 계속 짖어대면서 따라다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