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곳, 제주도! 돌담 너머 아름다운 유채꽃과 벚꽃이 피어나는 제주도 풍경이 펼쳐지는 감성 숙소를 소개하려 한다. 올봄에는 제주도 독채숙소에서 따스하게 힐링해보는 건 어떨까?
NO. 1 올레돔펜션
첫 번째로 소개하는 제주도 독채숙소는 성산을 대표하는 감성 숙소 중 하나다. 겨울에는 한라산과 동백나무의 정취를, 봄에는 샛노란 유채꽃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둥근 돔 형태의 객실은 이국적이면서 신비로운데, 실내는 심플한 원목 가구와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공용 부대 시설로는 미니 매점과 야외 수영장을 갖췄다.
올레돔펜션은 총 5가지 객실 타입이 있는데, 그중 커플에게 인기 높은 샛별 룸은 원룸형으로 침실 겸 거실과 욕실, 테라스로 구성됐다. 객실 한편에는 주방도 마련돼 있고, 가장 넓은 은하수 룸은 투룸형이라 4인 가족이 머무르기에 좋다.
NO. 2 서귀포 호텔창고펜션
호텔창고 펜션은 서귀포의 작은 어촌 마을에 위치한 펜션으로 외관은 소박하고 간결하지만, 실내는 포토 스튜디오만큼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꾸며졌다. 허니문이나 웨딩 촬영을 위해 호텔창고를 찾는 여행자도 많다. 아울러, 숙소에서는 파스타와 샐러드, 수제 맥주 등을 판매하는 카페 ‘하례정원’도 운영 중이다.
객실은 마메종과 메르시, 코코블랑, 어반시크 등 네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각각 콘셉트가 명확하며, 구조도 달라는데, 대표적으로 마메종은 단독 수영장과 스파를 갖춘 독채 풀빌라로, 복층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거실과 주방, 2층에는 침실이 자리했으며, 창밖으로는 바다와 감귤밭이 만들어내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NO. 3 프라이빗 애월
이름부터 ‘프라이빗’한 제주도 독채숙소 프라이빗 애월은 전 객실 독채로 이루어진 펜션이다. 제주 자연과 함께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 보면 어떨까?
곽지 해수욕장, 한담공원 등과 차로 20분 거리로, 카약과 서핑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 좋다. 프라이빗 애월은 전 객실 복층형으로 24평형 크기로 기준 인원 2인에 최대 4명까지 투숙 가능하다.
NO. 4 제주 벨룸 리조트
벨롬 리조트는 온 가족이 머물기 좋은 제주도 독채숙소로 주목받고 있다. 짙은 그레이와 화이트로 꾸며진 외관은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하다. 리조트 단지가 워낙 넓고 객실마다 독립된 구조라서 사생활 보호도 완벽하고, 공용 부대 시설로는 카페 벨루가와 온수 풀을 갖췄다.
카페에서는 올데이 다이닝을 제공하고 있다. 리조트 객실은 카사 밀라와 오션 테라스, 아트리움, 펜트하우스 A, B 등 다섯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이 중 일부는 독채 복층 구조로 지어졌다. 대표적으로 아트리움이 있다. 3개의 침실과 욕실, 테라스, 거실, 주방으로 구성됐다. 중정을 내부에 설계했고 마당 안에는 노천 히노키탕도 마련해 놨다.
NO. 5 서귀포 풀스테이소랑제펜션
마지막 숙소는 서귀포 안덕면에 위치한 풀스테이 소랑제 펜션! 올레 8코스와 중문관광단지, 까멜리아힐, 산반상 등과 접근성이 좋다. 소랑제는 제주 방언으로 ‘사랑이 가득한 집’을 이야기하는데, 이름 그대로 제주 정통 돌담으로 둘러싸인 펜션은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소랑제는 총 8개 객실을 보유했으며, 이중 달빛을 올스테이에서 함께할 수 있다. 달빛은 가장 넓은 객실이라 대가족에게 적당하다. 침대방과 온돌방, 주방, 실내 수영장, 월풀 욕조, 개별 야외 바비큐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수영장은 4m * 3m 크기로, 수심은 70cm 정도. 화장실은 2개라 붐빌 걱정이 없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마당도 갖췄다.
☞ 올스테이에서 제주도 독채숙소 더 알아보기
올스테이의 다른 여행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