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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모닝 챌린지, 루틴이 실패하는 원인은?

2021년 10월 20일 by 요니

할 엘로드의 유명한 책 이름이자, 아침형 인간을 뜻하는 ‘미라클모닝’이 다시 서점가를 역주행했습니다. ​저도 미라클모닝을 알게 된 뒤 지금까지 유지해 왔는데요. 처음 습관을 들이고 유지하는 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아마 지금 큰마음 먹고 미라클모닝 챌린지를 시작하신 분들도 있을 거예요. 아침 시간을 나만의 시간으로 채우는 건 멋진 일이죠. 평소에 시간이 없다 느끼는 우리에겐 딱 필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뜻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을 겁니다. ​’다른 사람들은 쉽게 하는 것 같은데 왜 나는 안 되지?’ ‘나는 역시 아침형 인간이랑 맞지 않나 봐’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거예요.

​아침에 일어나는 게 익숙해지려는 경우에도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습관이 되지 않아서라고 할 수 있지만, 가끔 이상하다 하며 눈이 잘 안 떠질 때가 있죠. 저 역시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정말 보람차고 좋아!’라고 생각할 때도 있고, ‘오늘은 그냥 지나갈까?’라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그럼, 무엇이 문제일까요? ​1년 반이 넘는 기간을 미라클모닝으로 보내니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일찍 일어나지 못한 케이스는 딱 3가지더라고요.

 

​미라클모닝의 시작은 밤부터

적어도 11시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다음 날 아침에 가장 좋은 기분으로 루틴을 할 수가 있습니다. 12시 정도로만 미뤄져도 큰 영향을 끼치죠. ​아침 기상 시간을 좌우하는 건 무엇보다 취침 시간입니다.

새벽에 일어난다는 게 잠을 3–4시간씩 자며 일어나는 것이 절대 아니죠. 충분한 잠을 자되, 취침 시간을 당기는 일입니다. 물론 잠을 줄여도 괜찮은 분도 있겠지만 저는 6–7시간은 항상 자야 합니다. ​잠이 부족하면 컨디션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고 좋은 시간을 100% 활용할 수도 없겠죠. ​일찍 자기 위한 중요한 포인트는 ‘아쉬운 느낌이 들 때 눈을 감는다‘입니다.

잠이 들기 전 30분에서 1시간 정도 휴대폰도 만지고 싶고, 책도 좀 더 읽고 싶겠지만 이때는 참아야 할 때입니다. 휴대폰, 책 등 나를 방해하는 걸 멀리 두어야 합니다. 눈을 감아도 계속 떠오른다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자’고 마음먹고 생각을 비워봅시다. 1시간의 수면 부족은 그다음 날에도 계속 영향이 갑니다. 우리의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충전은 잘 해줍시다.

 

​​내 몸의 컨디션, 괜찮은가요?

‘일찍 자는데, 그래도 안 일어나져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컨디션도 체크해 봐야 합니다. 자신의 몸 상태가 평소와 같지 않다면 더 많은 수면시간이 필요하니까요. 저의 경우 몸 상태가 안 좋을 때는 3가지입니다.

​1. 과격한 운동을 할 때

저는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참 깁니다. 그리고 운동을 매일 하지도 않죠. 그러다 가끔 달리기를 하거나, 근력 운동을 하면 어김없이 잠을 더 잡니다. 특히 10km를 뛴 날은 더욱 그렇구요. 운동이 생활처럼 매일 하는 분은 다르겠지만, 사람마다 몸이 부담이 느끼는 정도는 모두 다릅니다. 그러니 과격한 운동을 했다고 느껴진다면 잠이 더 필요합니다.

​2. 술을 마셨을 때

과도한 음주는 수면에 악영향을 끼치는 건 당연한 사실입니다. 술은 적당히 과음하지 않는 선에서 마셔야 아침에 영향을 미치지 않죠. 저도 술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 부분이 가장 힘든데요. 아예 안 마시면 가장 좋겠지만, 수면의 거의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로 줄여서 마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3. 아플 때

아프면 회복이 급선무죠. 컨디션이 떨어지다 못해 아픈 경우에는 우선은 자신의 몸부터 살피는 게 우선입니다. 하루, 이틀 미라클모닝을 하지 못한다고 문제가 되는 건 없습니다. 이럴 때는 무리하지 말고 충분히 잠을 자면 됩니다.

 

​일어나기 싫은 게 아니라, 사실은…

마지막의 경우는 컨디션도 괜찮고, 잠도 잘 잤는데도 눈을 떴다 다시 자는 경우인데요. 이건 아침에 일어나는 게 싫다기보다는, 일어나서 해야 하는 일이 하기 싫어질 때 나타납니다.

​일어나서 운동해야 하는데, 더 잘까?

글을 써야 하는데, 쓰기 싫으니 잠이나 더 잘까?

책 읽기 싫은데, 더 잘까?

​이런 생각들입니다. 아무리 좋아하고 필요한 일이라도 하기 싫을 때 분명 있을 거예요. 목표는 멋지게 세웠지만 그게 힘에 부칠 때도 있습니다. 저도 글쓰기를 매우 좋아하지만 쓰기 싫을 때가 있거든요. 이건 마음이 변했다기보다는,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분이 매번 좋을 수 없듯, 힘들 때도 우울할 때도 있는 거죠. 이럴 때 제가 쓰는 방법은 ‘일단 일어나되, 10분만 하고 그래도 싫으면 다시 자자’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보통 하기 싫은 이유는 해야 할 일이 부담스럽기 때문이거든요. 내가 생각하는 일의 크기가 너무 버거울 때 외면하고 싶은 경향을 보입니다.

​이럴 때는 해야 할 일의 범위를 아주 작게 만들어봅시다. 또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 하나를 먼저 하는 것도 좋습니다.

 

​중요한 건…

미라클모닝 챌린지를 며칠 실패했다고 해서 ‘나에게 전혀 맞지 않아’라고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익숙하지 않을 뿐입니다. 또는 너무 완벽한 자신을 바라는 것일 수도 있고요. ​새로운 습관을 쌓는 건 기존에 가졌던 습관을 버려야 하기에 시간이 많이 듭니다. 그리고 그걸 유지하는 것도 노력이 들고요. 그래서 너무 부담스럽고 거대한 프로젝트 같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두지 않고, 성공의 횟수에 집중해봅시다. 완벽하게 목표로 한 시간 정각에 반드시 일어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저도 오래 유지한다고 매번 정각에 철저히 일어나지 않거든요. 중요한 건 미라클모닝을 통해 얻은 시간을 잘 쓰는 것이지, 미라클모닝 자체가 아니니까요. ​미라클모닝 챌린지를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문: 지식큐레이터 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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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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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성장하는 삶을 추구합니다. 자기계발, 독서에 대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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