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을 향한 욕망은 끝이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잘 어울리고 상황과 분위기에 맞는 모습을 찾거나 가꾸기는 쉽지 않습니다. 화장을 위해 시간도 돈도 많이 들죠. 영국의 디자인 팀 1HQ에서 미래의 립스틱 아이디어를 제안합니다.
‘모이(moi)’는 디지털 립스틱입니다. 잉크젯 프린팅 기술과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을 응용해 가능성을 예측합니다. 다양한 컬러의 잉크를 넣고 압전 기술과 센서로 입술에 립스틱을 바릅니다.
피부 톤과 의상에 매칭해 맞춤형 컬러를 만들 수 있고 독특한 패턴이나 그러데이션 등의 효과를 줄 수도 있습니다. 향기나 피부 보호제 등도 추가할 수 있을 겁니다. 유명 인플루언서의 컬러를 재현하거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저장할 수도 있겠죠.
립스틱의 역사는 길지만 기능이나 디자인에서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디지털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시대, 이제 립스틱도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1HQ의 미래 립스틱 ‘모이’는 디자인 콘셉트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원문: 생각전구의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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