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과 박원순 간 지지율 격차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박원순의 선거운동이 지지부진한데도, 계속해서 지지율이 높아지는 데에는 열성적인 선거운동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의 숨은 노력을 소개한다.
5위. 언론사 사진기자
이들은 그저 공정하게 사진을 찍었을 뿐이다. 그러나 사진이 올라올 때마다 그의 지지율에는 악영향만 일어난 듯하다. (이와 별개로 개그맨 인지도는 높아지고 있다.)
4위. 변희재
변희재는 처음에 박원순 부인이 만든 도시락에 대해서 “쓰시는 초일류 요리사들만 하는 고급 요리”라 주장했다. (참고로 초밥은 식당에서 먹어도 1인당 2만원 내외 수준이니, 쓰시와는 다른 음식인 듯하다.) 하지만 박원순의 부인이 가져온 음식은 “쓰시”가 아닌 견과류, 고구마, 과일이었음이 밝혀지며, 오히려 박원순의 이미지를 높였다.
또한 정몽준은 자유청년연합, 새마음 포럼 등과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의 농약급식 관련 거짓말에 대해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했으나 감사원에서 규정 미비로 생긴 일이지, 서울시 책임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며, 또 한 번 박원순 후보를 도와주었다.
3위. 윤서인
최근 한국경제에 괴랄한 만화를 그리고 있는 윤서인 작가는 “몽준형님 시장되면 치킨 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이 글은 금품 제공이라는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어 신고당한 후 이내 삭제되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낙선하더라도 치킨은 쏘시라”는 논평을 냈고, 윤서인은 “불철주야 바쁘신 대한민국의 제1야당께서 저같은 일개 만화가의 글에 귀기울여주시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따뜻하게 배려해주시고 거기다 좋은 제안까지 주신 점은 대대손손 영광스럽게 생각하겠습니다.”는 뒤끝을 숨기지 않았다.
2위. 정몽준 선거운동원
정몽준 선거운동원은 이미 어린이 버스카드에서부터 안티 정몽준으로 이름을 드높인 분들이다.
이번에도 그 명성은 어디 가지 않았다. 이번에는 일베 게시물을 기자들에게 권장하며 또 한 차례 욕을 먹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청소부 코스프레 때는 노숙인을 막은 현장이 포착되며 이슈가 됐다. 정몽준 후보 캠프 관계자는 사복 경찰이 막은 것이라 밝혔다.
공식운동원은 아니지만, 자발적 지지세력 역시 동성애를 조롱하며, 박원순 시장에게 좀 더 많은 힘을 실어주고 있다.
1위. 가족
고승덕의 딸 수준은 아니지만 정몽준의 아들 역시 “미개” 발언으로 박원순에게 많은 힘을 실어주고 있다. (참조 링크: 미개인들, 정몽준 홈페이지를 더럽히다)
이에 정몽준의 부인 역시 박원순 지지에 동참했다. 부인 김영명씨는 “막내가 바른 소리 했다고 격려를 해주는데… 시기가 안 좋았던 것 같고…”라는 말로 다시 한 번 정몽준을 디스했다. 참고로 예비후보 등록을 안 한 가족의 지지발언은 불법이다(…)
이런 가족의 디스에 대해 한 오유 이용자는 “정몽준이 서울시장이 되면 1조 7천 억에 달하는 재산이 백지신탁돼야 한다. 경영권이 넘어가는 것을 막고자 하는 노력.”이라는 주장을 제시해서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정몽준도 이런 가족들의 마음을 읽었는지 “반값 등록금, 대학에 대한 존경심 훼손”이라는 발언을 하며 스스로 지지율을 깎아먹고 있다. (참조 링크: 역대 가장 많은 존경을 받은 대통령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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