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과 AMD가 기가헤르츠 전쟁을 벌이고 엔비디아가 최초로 GPU라는 개념을 등장시킨 해인 2000년. 그해 인텔의 총매출은 300억 달러였고 AMD는 44억 달러, ATI가 13억 달러, 엔비디아는 이들보다 한참 작은 3.7억 달러에 불과했다. 14년이란 시간이 지난 작년엔 인텔이 499억 달러, AMD가 54억 달러, ATI는 사라졌고 엔비디아가 40억 달러 규모가 되었다. 다른 무엇에 앞서 엔비디아의 가파른 성장이 놀랍다. AMD의 규모에 관해 설명하자면 지난 15년간 이 회사가 … [Read more...] about 들어온 자, 남은 자, 떠난 자 : 연방의 엇갈린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