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거점이 변하고 있다. 10년 내 지하철 10개 노선을 추가 공급한다는 시의 계획에 따라 5개 권역에서 거점 개발이 함께 이루어진다. 남대문로를 중심으로 한 도심권, 동남권, 동북권, 서남권, 서북권 등이다. 해마다 반복되는 미세먼지, 온난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날씨 등으로 야외 활동이 점점 불편해지면서 지하 복합 공간도 함께 주목받는다. 서울시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이 5개 지역의 거점 개발을 추진한다. 이중 도심권을 제외한 4곳이 지하 공간 … [Read more...] about 서울의 거점이 변하고 있다: 새로 그린 미래지도 속 서울은?
10년 후, 서울에서의 출퇴근이 기다려지는 이유
서울미래지도 계획 1. 인프라가 변한다. 연간 약 40억 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을 오고 간다. 세계적으로 쾌적한 이용환경, 효율적인 환승 시스템으로 찬사받는 서울시 대중교통. 하지만 아침저녁 러시아워의 2, 9호선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이에 마냥 끄덕일 수는 없을 것이다. 수많은 서울 출퇴근러들은 지옥철, 만원 버스에 한차례 몸을 부비고 나서야 일터에 도착한다. 서울의 대중교통 이용률은 도쿄, 파리와 유사하다. 하지만 서울의 평균 출퇴근 시간은 90분으로 OECD 평균의 … [Read more...] about 10년 후, 서울에서의 출퇴근이 기다려지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