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시어를 통해 심상을 남기듯, 배스킨라빈스 광고를 만든 사람은 무엇을 소비자들의 마음에 남기고 싶었을까? 첫 번째는 ‘톡톡 튀는 상큼한’ 맛이고, 두 번째는 ‘핑크 스타’라는 이름에 걸맞은 핑크색이다. 시인이 고르고 고른 시어처럼 톡톡 터지는 이미지와 팝팝 튀는 배경음악, 다양한 이미지 효과들로 우리 마음에 그림을 그린다. 이런 의도를 잘 표현하기 위해 11살 여자아이 모델을 기용했다. 성인 여성 모델이나 남자아이 모델이 아니라 어린 여자아이 모델이다. 톡톡 튀는 상큼함, 강렬한 핑크를 … [Read more...] about 배스킨라빈스 광고의 진짜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