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 효과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의 생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1세기도 전에 기초 물리학은 이해되었다. 태양은 자외선과 적외선을 포함하여 전자기 스펙트럼에 걸쳐 엄청난 양의 복사를 퍼붓는다. 태양의 최대 세기는 가시 광선에 놓여 있다. 대기 위에 쏟아지는 태양 에너지 가운데 3분의 1은 다시 우주로 반사되는데, 대기 자체와 지구 표면(육지, 해양 그리고 빙하)에 의해 반사된다.
나머지는 대체로 지구에 의해, 특히 해양에 의해 흡수된다. 이 과정이 행성을 달군다. 지구는 흡수한 에너지를 대체로 적외선 복사 형태의 열로 재복사한다.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몇몇 대기 가스는 어떤 유형들의 적외선 복사를 가두는 한편, 가시 광선은 우주로 빠져 나가게 한다. 수증기, 메탄(CH_4) 그리고 이산화탄소(CO_2)를 비롯한 이런 온실 가스는 재복사된 열의 일부를 가두고, 그래서 지구를 화씨 60도(섭씨 33.3도)만큼 더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부분적인 담요로 작용한다. 이것은 우리 인간들에게 이상적인 조건이다.
250년 전 산업 혁명 초기에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수준은 대략 280ppm이었다. 그 이후로 인류는 대기 속에 수십 억 톤의 추가 온실 가스를 쏟아 부었는데, 그래서 더욱더 많은 열이 갇히게 되었다.
인간이 유발한 주 온실 가스는 이산화탄소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증가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오늘날의 배출량은 1950년보다 6배나 더 크다. 게다가 이산화탄소 농도 수준은 이제 400ppm을 돌파했다.
결과적으로 1950년 이래로 지구 온도는 화씨 1.5도(섭씨 0.85도) 더 상승했다. 이런 온난화의 대부분, 대략 화씨 1도 상승은 불과 1970년 이래로 일어났다.
원문: 사물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