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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와 독자의 경계가 없는 이슈 큐레이팅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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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 파워 블로거지 답사기 with 트래블메이트

2016년 8월 30일 by 리승환

팀장 뽑힌 트래블메이트 남주임: 대체 다음 광고는 언제 낼 거죠?

리스완: 그게… 제가 급하게 중국 차이나조이 출장이 잡혀서…

남주임: 그럼 거기서 PPL을 합시다.

리스완: 전 블로거지가 아닙니다.

남주임: 돈 받기 싫어요?

그렇게 하여 PPL을 작성하게 됐다. 페북 스타가 되어 버린 남주임은 나를 끌고 트래블메이트 본점으로 가더니…

t1
이 많은 짐을 다 PPL로 사용하라고 한다

나는 오지로 가는 게 아니다. 상하이로 4일 가는 것 뿐이다(…) 대체 이 많은 짐을 어디다 쓰란 말인가. 결국 저 엄청난 물품을 다 쓸 수는 없었다.

하지만 광고는 해야겠기에 자취방에서 써 보았다. 이하부터는 블로그 말투로 작성됩니다. 혼사남녀에게 추천하는 트래블메이트 여행용품 BEST9^^

 

자취방이 윤택해지는 개이득 여행용품(?)

1. 캐리어는 고양이 집으로

트래블메이트가 자랑하는 신품 캐리어, 브롱스와 함께 했어요. ^^
디자인이 참 맘에 들어요 ^^승차감도 너무 좋은 게…
바퀴가 얇으면서도 운전자의 속마음을 읽듯 움직이네요.
급발진 없는 안전함과 메트로한 디자인의 조화가 느껴져요 ^^

집에서는 자리만 차지하지 않냐고요?
우리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

고양이입니다. 푸마 아닙니다(…)
고양이입니다. 푸마 아닙니다(…)

긁을 부분이 많아서 스크래처도 필요 없어요
바퀴를 특히 너무 좋아하네요 ^^

블로거지답게 나중에 스티커 달라고 하면 되죠.
트래블메이트에는 스티커도 파니까요!

자취방에선 식탁으로도 쓸 수 있어요(…)
자취방에선 식탁으로도 쓸 수 있어요(…)

 

2. 캐리어 커버는 고양이 옷으로 ^^

종류가 너무 많아서 손에 잡히는 걸로 골랐어요.
캐리어에 씌우려고 하는데 고양이가 너무 좋아하기에
그냥 안 쓰고 고양이에게 줘버렸어요 ^^
매일 같이 여기서 벗어날 줄을 모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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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렇게 쓰는 겁니다(…)
원래는 이렇게 쓰는 겁니다(…)

3. 헬스장 갈 때 멀티의류정리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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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면 속옷이 뒤섞여서 골치죠? ^^
걱정 마세요. 트래블메이트의 아이콘 멀티의류정리팩이 있잖아요 ^^
좁은 서랍에도 스윽 넣을 수 있게 길쭉하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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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고 했지만, 저는 귀찮아서 쓰지 않은 고로(…)
이렇게 헬스장이나 사우나 갈 때 딱 필요한 것만 넣어갈 수 있어요^^
목욕바구니 없는 아재들에게 강추^^

4. 핸드워시팩은 세면대 정리용으로

헬조선에 태어나면 다들 집이 좁죠
억울하면 금수저로 태어났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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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세면대에요 ^^
원래는 훨씬 더러웠지만, 트래블메이트 분들이
이런 더러운 광고 컷이 어딨냐며 청소해 주셨습니다(…)

원래 이러라고 있는 거지만…
원래 이러라고 있는 거지만…
…이렇게나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나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답니다

화장실에서 뒹굴던 샴푸나 화장품 샘플들이 쏙!
샘플로 연명하는 블로거지에게 아주 안성맞춤이랍니다^^

6. 호텔에선 휴대용 쉐이빙 시트

여행 가면 쉐이빙 폼이 없어서 불편하시죠 ^^
들고 가자니 부피도 크고 덜어가자니 귀찮고…
한 장씩 뽑아 쓰는 휴대용 쉐이빙 시트는 그 걱정을 덜어줘요 ^^
그런데 정작 면도기를 안 가져가서 면도를 못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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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집에서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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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장 정도 뽑으면 거품이 듬뿍~^^*
물과 함께 비비면 쉐이빙 폼의 느낌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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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깔끔하게 밀립니다 ^^
돈 벌기 참 힘드네요 ^^

7. 혼자 다녀도 넘나 맘 편한 숄더백

트래블메이트에서만 볼 수 있다는 천조국 제품이에요.
트래블온이란 곳에서 만들었다는데
내부에 강화철사를 넣어 소매치기가 몰래 찢을 수도 없다고 하네요.

제가 아무리 블로거지지만 믿을 수가 있어야죠.
그래서… 제가 한 번 찢어보았어요 ^^

농담이 아니라 개쩌네요 ^^
총 세 군데에 물건을 넣을 수 있는데…
여권, 지갑, 핸드폰 등등… 이렇게 분리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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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침침한 아재들을 배려해
가방 내부에 소형 라이트도 있다니 정말 신기해요^^

8. 접이식 백팩은 장바구니로(…)

여러분, 가뜩이나 좁은 자취방에는 백팩 하나도 둘 곳도 없죠?
저렇게 접어 둘 수 있는 가방이 있음 정말 편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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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미레스토라고 도쿄 패션피플들이 좋아하는 여행용품이라는데
한국 아재에게는 장바구니^^

장보러 갈 때 들고 갔다가 펼치면
아주머니들에게 환심을 살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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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꽤 많이 들어가요 ^^
넝담 ㅎ
넝담 ㅎ

9. 집에서 혼자 먹어도 맛있는 즉석식품

나무주임이 나눠먹으라고 4개씩 싸준 즉석 라면밥
나눠먹을 사람이 없어 집에 쟁여놨어요^^

맨날 먹는 컵라면이 식상해질 때
귀찮은데 뭔가 특별한 걸 먹고 싶을 때 추천해요^^

왜 라면상무가 있겠습니까.

돈 벌기 정말 힘들다...
돈 벌기 정말 힘들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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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다녀오긴 한 거냐는
나무주임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한컷^^

의자왕은 센터라고 해서 이렇게 바꿔 봤어요 ^^
의자왕은 센터라고 해서 이렇게 바꿔 봤어요 ^^

비행기 티켓만 빼고 여행준비물 죄다 파는 트래블메이트^^
여행뿐 아니라 살림살이에도 도움이 되네요^^
이상으로 파워 블로거지 체험기를 마치겠습니다^^

김영란법이 시행되기 전에 많은 청탁을 부탁 드립니다(…)

Filed Under: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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