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Gary Vaynerchuk의 원문을 번역한 글입니다.
좋은 리더는 한계를 뛰어넘는 성과를 내도록 ‘쪼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어떤 일을 잘하는 직원이 그 일을 ‘더’ 잘하도록 만드는 것은 리더로서 최고의 덕목이겠죠.
어떻게 쪼느냐구요? 간단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그들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네. 이 말이 좀 생뚱맞긴 하죠. 근데 사실입니다. 다 이유가 있거든요. 누군가에게 가치 있는 무언가를 제공하면 나는 그에 상응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상대방으로부터 원하는 것을 얻는 최고의 방법은, 그를 움직이게 하는 진짜 이유를 먼저 가져다주는 것이니까요.
모든 사람은 각기 다른 이유로 움직입니다. 사람들은 각자의 성취동기와 꿈, 열정과 믿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무엇보다 우선시해야 하는 것은 직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입니다. 같이 앉아서 이야기를 해보면서 이들이 어떤 커리어를 원하는지 이해해볼 필요가 있다는 거죠. 이 사람의 야망은 어떤 것일까? 이 사람은 인생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나? 진짜로 이들의 이야기를 이해하려고 한다면, 서로의 목표에 근접하게 맞추면서도 성공적인 조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게 당신을 좋은 리더로 만드는 방법이에요. 절대로, 돈이 모든 이의 성취동기라고 착각하지는 마세요.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각기 다른 목표의 게임을 하고 있고, 그것을 이해하는 단 하나의 방법은 ‘잘 듣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 원하는 결과를 뽑아낼 수 있는 자리로 그들을 배치할 수 있겠죠.
누군가가 당신에게 헌신하도록 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들 각자의 이기심을 채워주는 것입니다. 물론 내 이기심을 먼저 드러내면서 헌신을 강요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상대방의 헌신을 끌어내는 진짜 방법은 내가 먼저 그들에게 헌신하는 것입니다. 내가 51%를 먼저 제공하고 상대방이 49%를 꼭 해내도록 쫄 수 있다면, 이 작전은 완전히 성공인거죠.
흔히 “인간관계는 주고받는 것”이라고 말하는 이유도 똑같습니다. 제게도 이 명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진리이고, 당신이 팀을 만들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리더가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직원들은 반드시 기대 이상의 결과를 가져옵니다. 제가 보장해요.
들어라 / 먼저 헌신하라 / 죄책감을 느끼게 하라. 이 세 가지 스텝이 바로 ‘동기부여 쩌는 팀’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원문 : Kwangbae Lee의 Medi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