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웹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사이트가 있다. 이젠 코딩을 할 줄 몰라도, 굳이 호스팅을 받지 않아도 된다. 물론 코딩을 할 줄 알면 더 활용도가 강력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기존에는 블로그에 템플릿을 일부 적용하는 느낌으로 커스터마이징했다면 이제는 아예 웹사이트 형태의 템플릿 제공 회사가 눈에 띄게 늘었다. 내부는 블로그와 별반 차이 없을 만큼 쓰기 쉽다. 이를 정리할 필요성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본다.
카고 콜렉티브는 회원가입이 독특하다. 자신의 작업물과 메일주소를 알려줘야 하는 승인제로 이루어진다. 템플릿 또한 심플한 레이아웃으로 제공해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요금제는 이곳을 클릭.
2. Dunked
카고와 마찬가지로 코딩이 필요 없는 포트폴리오 전용 사이트이다. 1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10일 이후에는 유료로 전환해야 한다. 다양한 옵션이 존재하며 템플릿 역시 다양한 편이다.
3. Strikingly
스타트업을 위한 웹사이트 제작을 돕는 성격이 강한 서비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무료지만 매달 저렴한 요금으로 파워풀한 옵션을 이용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도 있다.
4. Readymag
1인 출판 미디어 시대를 위해 태어난 서비스. 웹사이트를 운영하지 않고 포트폴리오만 온라인으로 보여주고 싶다면 딱 알맞은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이미지 슬라이드 기능뿐 아니라 텍스트, 비디오도 입력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역시 기본은 무료나 유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5. Canva
레디매그와 닮은꼴의 또 다른 서비스. 이 서비스의 장점은 수많은 템플릿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디자인을 선택하고, 부분적으로 수정하고 바로 퍼블리싱이 가능하기 때문에 포스터나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서류를 온라인에서 직접 작성할 수 있다. 무료!
툴이 아닌 직접 구축할 경우
템플릿을 직접 다운받아서 (워드프레스 테마 개념이 아니라) 구축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HTML/CSS 소스를 무료로 공개해주는 사이트도 상당하다. 이런 사이트들도 참고삼아 확인해보자.
6. Blocs
유료툴인 블록스는 부트스트랩 기반이라 다양한 레이아웃을 자랑하고 코딩할 필요가 없다. 템플릿을 골라 입맛대로 수정하면 반영 끝.
7. HTML5 UP
다양한 테마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데모를 통해 대략적인 파악이 가능하다. 스타트업을 위한 템플릿으로 보인다. 디자이너가 약간의 코딩 능력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
반응형 웹디자인 테마를 다운받을 수 있는 사이트. 기본적으로 모바일 버전의 테마도 제공한다.
9. Cerberus
세베루스는 이메일 템플릿을 다운받고,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놀라운 것은 반응형 디자인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메일을 열람하는 사용자의 입장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참고해볼 만하다.
10. 구글 검색
구글링을 통해서도 많은 템플릿을 직접 다운로드 받아 요리할 수 있으니 꼭 참고하자.
유료 옵션은 언제나 매력적
개인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제작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편리한 툴을 알아보았다. 개인적으로는 무료 형태의 서비스도 좋지만 유료 옵션을 선택해 다양한 혜택을 누려보길 추천한다. 물론 텀블러, 워드프레스를 통해 필요한 템플릿만 그때그때 구입해서 쓰는 부분 유료 서비스도 만족스럽다. 한 번씩 써보고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찾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