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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임팩트 챌린지 : Disabilities

2017년 1월 5일 by 베네핏 매거진

많은 정보를 확보하는 것보다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는 것이 더 중요해진 시대다. 그만큼 검색을 위한 플랫폼의 힘은 강력해졌고, 그런 측면에서 구글은 이미 압도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구글은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도전을 시작했다.

구글의 ‘임팩트 챌린지’는 다양한 이슈를 정해 그에 맞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고, 이를 활용하여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Disabilities, Bay Area, UK, India, Brasil 등의 이슈에서 솔루션을 발굴했다.

급속도로 발전한 세상 속에서 혁신적인 기술은 어쩌면 곳곳에 널려있는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분명 존재한다. 전 세계에는 10억 명 이상의 장애인이 있고, 이 중 5%만이 초등학교를 졸업한다.

구글의 비영리 단체 지원 프로그램인 ‘Google.org’의 책임자인 재클린 풀러는 ‘역사적으로 장애인은 비싸고 거추장스러우며 제한적인 기술에 의존해 살아왔다’며 기술과 사람의 힘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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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기술을 이용하여 장애인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단체를 찾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2천만 달러(약 220억 원)의 기금을 준비했다. ‘임팩트 챌린지: Disabilities’에는 이미 기금이 전달되고 있는 단체들도 있다. 이 단체들은 아이디어, 기술, 확장성, 팀의 역량 등 4가지 요소로 평가되는 구글의 선정 기준을 통과했다.

선정된 팀은 총 6개 팀이며, 그중 4개의 팀을 소개한다.

 

Mission Arm & Ex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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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Arm & exiii에서 제작하는 저렴한 의수족

일본의 NGO인 Mission Arm은 인공 보조기 업체인 Exiii와 협력하여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인공 보조기를 공급한다. Exiii는 3D 프린팅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에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에 비해 파격적으로 저렴한 의수를 제작하고 있다. 그 결과 인공 보조기가 필요한 사람에게 싸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3D 프린팅의 특성상 부품의 교체도 쉽고 빠르게 진행된다.

 

Liftware

손떨림을 방지하여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돕는 Liftware의 식기.
출처 : The Japan Times

파킨슨병과 같이 근육과 관련된 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떨림 증상으로 인해 간단한 식사 동작도 쉽지 않다. 이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식당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식사하는 일을 피하게 되는데, 이는 신체적 고통이 사회적 소외로 이어지는 계기가 된다.

Liftware는 떨림을 진정시킬 수 있는 손잡이와 다양한 식기 헤드로 구성된 제품으로서 손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의도적인 움직임과 원치 않는 떨림을 감지하여 편안한 식사를 가능하게 한다.

 

RN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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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IB에서 제작하는 스마트 안경

시각 장애인에게 세상은 온통 암흑일 거라 생각하지만, 아직 시력이 일부 남아있는 시각 장애인도 있다. RNIB(Royal National Institute of Blind People)는 사람과 장애물 등 근처에 있는 물체를 감지하여 선명하게 변환시켜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고, 이를 스마트 안경에 적용하여 시력이 일부 남아있는 시각 장애인들에게 자립심을 찾아주고자 한다.

 

World Wide He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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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Wide Hearing의 저렴한 난청 검사 기구

개발도상국에는 보청기가 필요하지만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가장 큰 원인은, 청각 장애 진단을 받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World Wide Hearing은 시골의 의료종사자가 1시간 이내에 난청 검사를 진행하고, 보청기까지 맞춰줄 수 있는 저렴한 모바일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산간벽지에서 보다 많은 청각 장애 진단이 이루어지도록 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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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구글은 ‘What if’라는 항목을 통해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았다.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일반 시민들의 의견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해당 항목을 통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세상에 대하여 질문을 던지게끔 유도했고, ‘시각 장애인이 점자를 사용해서 영화를 볼 수 있다면?’, ‘자막이 고등 교육에서 부차적인 요소가 아닌 하나의 표준이 된다면?’과 같은 질문이 던져졌다.

어떻게 보면 당연하지만, 현실에서 쉽게 이루어질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이 질문들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되지 않을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현상에 의문을 품는 일일테니 말이다.

원문 : 베네핏 매거진 / 필자 : 김재만


이미지 주 출처

  • 구글 임팩트 챌린지

Filed Under: 사회,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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