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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이 공부는 잘하는데 승진에 실패하는 이유

2016년 3월 23일 by 김은우 (Christopher Kim)

미국에서 동양인은 이상적인 유색인종 (Model-Minority)으로 불린다. 백인보다 학력이 높고 그 힘으로 사회에 영향력도 커서라고 한다. 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인종에 대한 편견은 설사 그것이 긍정적인 편견이라도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동양인 남성은 성적 매력을 거부당한다. 동양인 여성은 애호받되 존경받지 못하며, 연애 시장에서 사라지는 순간 경멸당한다. 대표적인 동양인 여성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모아놓은 캐릭터가 바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초챙이다. 똑똑하지만 징징대고, 백인 남자 영웅의 행보를 방해한다.

최근에 동양인에 대한 편견이 동양인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개인적인 유학 경험과도 비슷한 결과의 연구 결과다.

연구에 따르면 동양인은 ‘조용하고 말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한다’ 라는 편견에 영향을 받아 공부를 더 잘한다고 한다. 매일 꾸준히 듣는 편견을 자기 자신도 모르게 받아들여 버리는 것. 편견이 주는 긍정적인 영향이다. 그러나 거꾸로 사회에 들어가기 시작하면 동양인의 스테레오 타입이 승진에는 방해가 된다고 한다. 동양인을 창의적이고 주도적이보다 순종적이고 수동적이라고 보는 것이다.

동양인이 리더십 포지션에 없는 것은 다른 이유도 있다. 동양인은 골드 러쉬 때 이민 온 3대 이상의 중국인들조차 외부인 취급을 받는다. 흑인 또한 아프리카 대륙이 있음에도 내부인으로 보는 경향이 짙다. 동등하게 취급을 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이에 반해 동양인들은 외부에 미국과 경쟁 가능한 나라가 있어서인지 외부인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결과적으로 실리콘 밸리나 대학가처럼 동양인이 흔한 곳에서도 동양인 리더는 극히 드물다. 이민, 유학등에서 잘 생각해봐야 할 일이다. 심지어 한국에 돌아오더라도, 자신이 내재화한 동양인이라는 정체성은 창의성과 주도성을 방해할 수도 있다.

원문: 김은우 블로그

Filed Under: 교육, 국제, 사회

필자 김은우 (Christopher Kim) twitter facebook

미국에서 수학, 교육 전공. 한국에서는 교육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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