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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메인에 올라가면 무슨 일이 생길까?

2015년 5월 14일 by 에스티마

꽤 많은 분이 네이버나 기타 검색엔진 포털 메인에 광고를 한번 진행하면 사업이 엄청나게 탄력받을 것으로 생각하십니다.

만약 자금이 충분하시고, 매출상황도 광고비용을 집행하기에 무리가 없는 정도라면 생각하신대로 진행하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 아닌데 거금을 들여 한번 광고를 반짝 해보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오늘 내용을 먼저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네이버 메인에 실리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요?

atarget (2)

오래전에 지인이 네이버 메인에 뜬 온라인비즈 글을 발견하고는 메세지를 보내오더군요.

“오 ㅊㅋㅊㅋ”(<축하축하>라는 의미입니다)

물론, 메인에 없을 때보다 있는 것이 좋긴 하지만, 그 당일 저는 그렇게 기쁘지는 않았습니다.

 

네이버 메인에 떠도 왜 크게 기쁘지 않았는가

사실 네이버에 한번만 소개된 것은 아닌데, 소개될 때마다 네이버를 통한 방문자 유입 수는 당연히 많이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구독자 증가 비율은 높지 않았습니다.

네이버에 의해서 유입된 방문자 중 구독 비율은 온라인비즈 평균 구독 비율보다 77.857 % 하락했습니다. 구독자에 대해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온라인비즈에 실린 수집마케팅 포스팅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마케팅에서 의미하는 것은?

검색엔진 포털에서 상당수의 분은 진지한 목적이 아니라, 시간을 보낼 목적으로 이것저것 클릭해서 구경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이용자도 유아층부터 노년층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그리고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제품 분야와 상관없는 분들이 방문자로 많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방문자를 얻는 것의 목적

보통 많은 분이 비용을 지출해가며 방문자를 얻거나 검색엔진포털 메인에 노출되고 싶어 합니다. 그러다가 가끔 운영비를 모두 지출하고 회사 운영을 힘들게 만들기도 합니다.

물론 방문자는 많을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방문자들을 고객으로 전환하지 못하는 구조라면, 이것은 잘못된 접근방식입니다. 끌어들인 방문자들이 많아도 그 방문자들이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제품분야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방문만 하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방문자를 얻는 것의 전제는 회사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잠재고객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추가로 도출할 수 있는 마케팅 사항은?

1. 검색 포털에 광고하는 것이 모든 사업분야에 효율적인 것은 아님

검색엔진 포털에서 제공하는 광고가 정밀한 타겟팅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면, 광고를 통해 무리하게 비용을 지출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야 합니다. 사업분야에 따라서 검색포털사용자들이 다수의 잠재고객을 포함할 수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광고비를 지출해야 한다면, 이런 부분에 대해 인지를 해야 비용 대비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2. 타겟고객에 집중해야 함

예를 들어, 여러분의 웹사이트 방문자가 엄청나게 늘어났다고 가정해볼까요? 10배로 늘어났다고 가정해보죠. 그런데 그 방문자의 대다수가 한국어를 모르는 방문자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한국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상품을 구매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여러분은 기뻐하나요? 아마 그다지 기쁘지 않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끌어들인 방문자들의 관심 분야가 여러분 회사가 제공하는 것과 다르다면, 구매 할 확률은 거의 제로에 수렴할 것입니다. 이럴 경우, 여러분은 위의 상황처럼 기뻐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결론

만일 회사가 광고비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자금이 넉넉한 상황이라면,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또한, 비용을 쓰지 않고도 네이버 메인에 노출된다면 노출 안 되는 것보다야 좋습니다.

하지만 자금이 넉넉하지 않고, 반짝광고에 비용을 투입해서 무엇인가를 이루려는 생각이라면, 비용 대비 효율이 얼마나 클지 한번 생각해봐야합니다.

예산이 한정되어 있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용하고 싶다면, 무분별한 광고집행보다 오히려 타겟하는 방문자의 관심분야가 비슷한 웹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하거나 기타협력을 취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방식이 될 것입니다.

출처: OnlineBiz

Filed Under: IT, 스타트업

필자 에스티마 twitter twitter facebook

스타트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미션을 가진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센터장. 기자로 사회생활을시작해 조선일보 경영기획실 IT팀장, 조선일보 일본어판을 만드는 조선일보JNS를 설립, 대표를 역임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는 대외협력본부장, Daum Knowledge Officer,글로벌센터장을 두루 거쳤으며, 2009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라이코스를 이끌었다. 인터넷의 여명기인 1996년에서 1997년 사이 한국 IT업계를 취재한 인연으로 평생을 인터넷과 함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아이패드 혁명》(공저)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인사이드 애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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