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작가 다리우스 포로의 블로그 칼럼 「You Can’t Get Rich by Saving Money」를 번역해 옮긴 것입니다.
1929년 8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건설로 유명해진 투자자이자 부동산 개발자인 존 J. 라스콥(John J. Raskob)은 돈을 저축해서 부자가 되는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누구도 저축만으로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저축만 하는 것은 사회주의의 분할 정책과 매우 유사합니다. 마찬가지로 저축할 만큼 돈이 충분하지 않다는 난관에 부딪치는 겁니다.
저는 항상 돈을 저축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저축에 대한 진부한 표현은 사회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거든요.
자신에게 먼저 투자한다. 작은 비상금을 마련해 두자.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저축하자. 한 푼 저축하면 한 푼 벌 수 있다. 돈은 나무에서 자라지 않는다.
이 말들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먼저 저축을 하고, 위험을 피하라는 것입니다. 미래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고, 당신은 돈이 자라는 나무를 갖고 있지 않으니 조심하라는 것이죠.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은,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것입니다
문제는 아무리 열심히 저축한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수입에는 제한이 있다는 것입니다. 더 많이 버는 것이 좋지만 어렵습니다. 이것이 라스콥이 저축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한 의미입니다.
그의 말에 100% 동의합니다. 40년 동안 열심히 저축하면 많은 돈을 모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결코 부자가 되지는 못합니다. 부자가 된다는 것은 실제로 필요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돈이 풍부하는 뜻이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인생을 살아가면서 투자가 함께 증가하고, 순자산도 함께 증가합니다.
자본 이득의 힘을 경험해야 합니다
저는 지난 2년 동안 순자산이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책이 더 많이 팔렸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글쓰기로 돈을 많이 벌었기 때문일까요? 둘 다 아닙니다. 지난 4년 동안 글쓰기 수입은 거의 동일했습니다. 돈을 저축하는 데에만 의존했다면 순자산이 일곱 자릿수가 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제 자산의 절반 이상은 주식 및 부동산 포트폴리오의 자본 이득에서 나왔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자본 이득을 경험하기 전에는 투자가 부를 얻는 방법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실제로 느껴본 적은 없었습니다. 이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이 느껴집니다.
여러분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투자가 잘 되면 더 이상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지 않게 됩니다. 자유롭게 움직이며, 여러 방면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니 더 많이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미래가 감사해할 겁니다.
원문: 피우스의 책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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