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코칭은 구체적인 행동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적이다. 심리코칭을 진행하며 다양한 고객을 만났다. 그 과정에서 느낀 건, 성공적으로 변화하고 그 변화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자신감과 좋은 기억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변화는 부담스러우면 안 된다. 부담스러우면 아무리 좋은 목표라도 결국 시도하는 빈도가 적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2가지를 시도하고 있다.
- 한 번에 10%만 변하기
- 딱 2분만 먼저 시도하기
한 번에 10%만 변한다고 생각하면 성공 경험이 많아진다. 자연스럽게 변화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지게 되고, 점점 더 어려운 목표에 도전할 수 있다.
너무 책상에 앉기 싫거나, 운동 가기 싫거나, 스트레칭 하기 싫을 때 딱 2분만 하고 그만두겠다는 마음으로 해본다. 그러면 부담이 줄어들고 별생각 없이 시작하게 된다. 그렇게 일단 시작하면, 계속하게 된다.
우리를 변화시키는 것은 압박감이나 부담감이 아니다. 장기적인 변화는 좋은 기분에서 온다는 걸 잊지 말자.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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