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불황 시대에도 뜨거웠던 강남 부동산
브랜드홀더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코이(KOY)’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이’는 배우 고현정님이 뮤즈로서 기획에 참여한 ‘고현정 화장품’으로도 잘 알려졌는데요. 2020년 12월에 설립해 이제 갓 만 두 살이 넘었지만, 지난해 2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이런 성장에 힘입어, 브랜드홀더는 최근 강남으로 사무실을 이전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강남 오피스 이사라는 게 쉽지 않습니다. 좌충우돌 끝에, 상업용 부동산을 잘 구해주기로 유명한 알스퀘어의 도움을 얻기로 했습니다.
부동산 불황의 시대에 이게 무슨 얘긴가 싶으실 텐데요. 실제로 우리가 사무실을 구했던 작년만 해도 강남의 중소형 오피스는 임대인의 콧대가 하늘을 찔렀습니다. ‘불패’라고 불리는 강남 아파트처럼 사무실도 엄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
오피스 임대차중개 전문기업의 도움 없이, 맨땅에 헤딩으론 안 되는 이유
이처럼 강남 사무실 인기는 대단합니다. 브랜드홀더는 가장 수요가 많은 100~200평 규모 사무실을 구하다 보니 늘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건물주인 임대인은 ‘안전한’ 선택을 선호합니다. 외국계 기업과 공기업이 아니면 건물주를 대면조차 못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습니다. 브랜드홀더는 고현정 화장품으로 알려졌을 만큼 유명하지만, 2년만에 급성장한 기업이라 아직은 불안하다 생각한 거죠. 그만큼 대형 건물주는 보수적입니다.
마음에 드는 건물은 이미 5~6개의 업체가 줄을 섰고, 우리 뒤로 또 다른 기업도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건물을 찾았고 계약할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외국계 기업, 공기업이 아니면 임차의향서조차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습니다.
황당한 경험도 했습니다. 계약 당일 일방적인 계약 파기 통보를 당했습니다. 건물주는 나가라고 고함만 쳤습니다. 임대차계약도 비즈니스인데 이런 경우가 다 있나 싶었죠. 몇 시간 뒤에 다시 방문했더니 이미 다른 업체가 들어오기로 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결국 이전 사무실에 양해를 구하고 계약을 연장할 수밖에 없었죠.
왜 알스퀘어였나: 방대할 뿐 아니라 건물주 성향까지 섬세하게 갖춰진 데이터
꼭 강남이 아니더라도, 오피스를 구하는 건 어렵습니다. 비교적 구조가 정형화된 주거용 부동산과 달리, 상업용 부동산은 조건이 매우 다양합니다. 그런 만큼 적절한 매물을 찾기가 더 어렵죠. 우선적으로 사무실 데이터의 규모가 중요한 까닭이었습니다. ‘1위 기업’을 가장 먼저 고려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데이터가 부족하면 매물을 찾는 첫 걸음조차 디디기 어려우니까요.
알스퀘어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프롭테크를 대표하는 기업입니다. 주거용 부동산에 직방과 다방이 있다면, 상업용 부동산에는 알스퀘어가 있다는 평가를 받죠. 2022년은 매출액 1850억원을 달성했는데, 상업용 부동산 프롭테크 분야에서 최대인 것은 물론 전년 대비해서도 90% 가까운 매출 신장률입니다.
회사 규모가 큰 만큼 데이터의 규모도 큽니다. 알스퀘어는 국내외 업무∙상업용 빌딩 30만개에 이르는 방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알스퀘어의 강점은 비단 데이터의 양, 즉 확보하고 있는 오피스 수에 그치지 않습니다. 실제 이사를 진행하면서 더 중요하다고 느낀 점은, 알스퀘어의 데이터가 매우 섬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알스퀘어는 공실 정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건물주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실제로 알스퀘어는 건물주와 관리인의 연락처, 성향, 엘리베이터 수, 주차 가능 대수, 화장실 유형 등 정말 다양하고 상세한 정보를 모두 갖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우리가 찾는 수준의 사무실을 빠르게 파악하고, 임차 여부를 검토할 수 있었습니다.
왜 알스퀘어였나: 둘째, 매물 탐색부터 계약까지 책임지는 담당자 시스템
알스퀘어는 처음부터 끝까지 사무실 이전을 책임지는 담당자가 있습니다. 책임감도 엄청났습니다. 주말에도 알스퀘어 담당자와 연락을 주고받고, 계속해서 대안을 찾았습니다. 브랜드홀더의 한 팀원은 “이 정도면 알스퀘어 소속이 아니고, 브랜드홀더 소속 아니냐”는 말까지 했죠.
알스퀘어의 자체 정보력과 프로세스는 사무실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선 매물 제안 속도가 빨랐어요. 경기 악화로 사무실을 축소하는 기업들이 나오고 있었고, 우리도 사무실 이전 시기를 한 번 놓친 탓에 중도 퇴실이 발생하는 물건을 관심 있게 봐야 했습니다.
중도 퇴실은 급하게 나오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이슈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중도 퇴실 특성상 다음 입주자를 찾아야 사무실을 옮길 수 있고요. 정보력과 속도가 매우 중요하죠.
또 다른 회사에선 할 수 없는 계약서에 대한 법률 자문과 계약금 거래, 등기 이전, 권리 설정 대행 등 미처 신경쓰지 못한 부분까지 알스퀘어에서 꼼꼼히 챙겨줬습니다. 심지어 입주 후까지 신경 써주는 따뜻함도 있었죠. 수수료에 연연하기보다 우리 입장에서 항상 얘기해줘 감사했습니다.
중도퇴실 이슈까지 있어 여러모로 힘든 작업이었는데요. 우리 사무실 이전 담당자는 단 한 번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고, 오히려 “빨리 사무실을 찾지 못해 미안하다”며 계속 새로운 대안을 찾아줬습니다. “알스퀘어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고도 하시더라고요.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꼼꼼히 확인하고 소통하는 등 확실한 책임 시스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상업 부동산 서비스 회사의 진짜 실력은 부동산이 ‘뜨거울 때’ 드러난다
브랜드홀더는 아주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입니다. 그만큼 함께 일하는 식구들도 늘어 많은 인원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보금자리가 필요했죠. 브랜드홀더는 현재 21명이 함께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만 15명 이상 인원을 충원할 예정입니다.
브랜드홀더는 알스퀘어의 도움으로, 작년 말 서초동 511타워 8층, 전용 403.3㎡(122평)짜리 사무실에 입주했습니다. 이때 느낀 건, 상업 / 오피스 부동산 시장에서 부동산 서비스 회사의 진짜 실력은 부동산이 오히려 ‘뜨거울 때’ 잘 나타난다는 겁니다. 사무실 수요가 너무 많아 공실이 없을 때,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공간을 찾아주는 게 진짜 실력이니 말이죠. 하나부터 열까지 준비를 해도 대처할 수 없는 상황이 분명 생기기 때문에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는 게 중요하고요.
브랜드홀더는 레퍼런스가 없는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비전이 있습니다. 이는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가치가 특별(unique)하다는 걸 뜻하는 동시에, 아직 해결하지 못한 문제에 도전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True Beauty comes from rest”라는 프랜차이즈처럼, 일상에서 휴식의 가치를 지켜내는 브랜드가 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해 더 큰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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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사무실 못 찾아 헤매는 중소기업, 알스퀘어 토탈 서비스로 해결」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