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자 주: 이 글은 Variety.com의 글을 발췌 번역한 글입니다. 옮기기에 앞서 ‘My Captain’의 명복을 빕니다.
월요일, 오랜 기간동안 영화, TV, 무대, 스탠드업 코미디계에서 커리어를 가져온 로빈 윌리엄스가 세상을 떠났다는 충격이 넓게 퍼지고 있습니다.
친구, 배우들, 스튜디오나 그 간부들, 그가 출연했던 많은 영화들의 감독들, 동료 코미디언이나 심지어는 오바마 대통령까지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로빈을 알고 지내거나, 같이 일했던 사람들은 그를 두고 인심 좋은 코믹 천재로 묘사합니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그를 “a pal”이라고 불렀으며 63세의 나이에 윌리엄스가 자살로 생을 마감한데 충격을 받았습니다. 윌리엄스는 스필버그의 1991년 작 영화 “Hook”에서 더스틴 호프먼이 맡았던 후크 선장에 맞서는 피터로 출연했었습니다. 그리고 2001년의 영화인 “A.I.: Artificial Intelligence.”에선 성우로 출연했었습니다.
스필버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로빈은 코미디계의 천둥벼락같은 존재였으며 우리의 웃음은 그를 지탱하는 번개와도 같았습니다. 그는 나와 친한 친구였으며 그가 떠났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네요,”
1993년 로빈 윌리엄스가 출연했던 “Mrs. Doubtfire”의 감독이었던 크리스 콜럼버스는 이 배우가 일하는 모습을 보는건 “황홀하고 특별했던 영광.”이라고 말합니다.
“우린 한 시대의 위대한 배우를 잃었습니다. 그의 연기는 우리가 봐왔던 것들과는 달랐습니다. 마치 다른 세계에서 온 것만 같았죠. 그는 “천재”라는 칭호에 걸맞는 몇 없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21년동안 친구로 지내왔고 우리의 아이들은 같이 자랐습니다. 그는 우리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살도록 만들어줬고 저는 로빈을 마치 형제처럼 사랑했었습니다. 로빈과 함께 했던 세상은 더 나은 장소였습니다. 그리고 그가 남긴 아름다운 유산들은 영원히 살아있을 겁니다.”
숀 레비는 윌리엄스가 세 번이나 출연했고 12월엔 3편이 개봉하는 “Night at the Museum”의 감독입니다.
“스크린 안팎에서, 그는 경이롭고 엄청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열정과 유머는 다른 사람들은 행복하게 만들어줬습니다. 대단한 커리어에서, 로빈은 우리를 어쩔땐 웃음으로부터, 어쩔땐 인간성으로부터, 어쩔땐 저 둘 동시로부터 우리를 눈물나게 만들어줬으며 이는 아무나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로빈 윌리엄스는 공군 장병이자 의사, 램프의 지니, 유모, 대통령, 교수, 짱멋진 피터팬이자 그 사이 어디엔가 있는 모든 인물이었습니다. 특별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의 인생에 외계인처럼 다가왔지만 우리 감성의 모든 부분을 자극해주었습니다. 우리를 웃겨주었으며, 우리를 울려주었습니다. 그는 그의 끝없는 재능을 해외에 파병된 미군으로부터 길거리의 노숙자까지, 기꺼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펼쳐줬습니다. 오바마의 가족은 진심으로 로빈의 가족, 친구, 그리고 로빈을 사랑한 모든 이에게 조의를 표합니다.”
디즈니의 의장-CEO인 밥 아이거는 “Aladdin”등에 출연했던 윌리엄스를 “a true Disney Legend”라 칭송했으며 “경이적인 재능을 지녔고 우리의 가슴의 와닿은 사람이자 한 번도 우리를 웃게 만드는데 실패한 적이 없던 사람”이라 말합니다.
개리 마샬은 윌리엄스가 처음으로 유명해졌던 1970년대 후반 ABC의 코미디 “Mork and Mindy”에 캐스팅을 했던 사람입니다. 첫 만남 이후, 그 둘은 우정을 쌓기 시작했으며 윌리엄스가 슈퍼스타가 되고 나서도 그 우정은 지속었습니다. “로빈을 처음 만났을 때 손가락을 마치 빨대인것 처럼 해서 물을 마시던 모습을 잊을 수 없네요. 로빈은 코미디계의 천재였으며 TV가 되었건 영화가 되었건 같이 일해본 사람 중 가장 재능있는 사람이었습니다. 63세의 어린 나이에 그를 잃게 된 것은 그저 비극이에요. 영원히 그에 대한 경외심을 가질겁니다. 그는 본인만 제외하고는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줬었어요.”
제이 르노의 말입니다 . “윌리엄스를 처음 본 건 LA 즉흥 연극 오디션 무대였습니다. 우린 그 이후로 친구로 지내왔었어요. 매우 슬픈 날입니다.
코미디언 데이빗 스테인버그는 작년 윌리엄스와 투어를 하면서 거의 6개월 가량을 같이 지냈었습니다. 마샬처럼, 스테인버그는 윌리엄스가 자기 자신만을 제외하고는 모두를 챙기던 사람이라 말합니다.
윌리엄스의 유명 영화들 – “Good Morning Vietnam”, “Dead Poets Society”, “Aladdin”에 참여했던 제프리 카첸버그는 윌리엄스를 “singularly unique”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정말로 가장 빛나고 진정한 천재였습니다. 그와 함께 일할 수 있었던 건 행운이었습니다. 함께 한 세 영화들을 생각해보면, 지구상의 그 어떤 사람도 그가 해낸 일을 할 수 없었을것이며 그 영화들을 만들어내지 못했을거에요.”
윌리엄스와 친한 친구이자 2002년 출연한 코미디 “Death to Smoochy”의 감독이었던 대니 드비토는 그가 매우 충격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여기에 대해 생각하는게 너무 슬퍼요. 말 하기도 어렵네요. 이 소식에 제 가슴은 찢어집니다.”
“Mrs. Doubtfire”나 “Night at the Museum” 시리즈의 스튜디오인 21세기 폭스사는 윌리엄스를 “immensely talented”한 사람이라 칭송합니다.
“로빈 윌리엄스를 잃은 것에 대해 표현할 말이 없습니다. 그는 무지막지하게 재능있는 사람이었으며, 우리 커뮤니티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폭스 가족들의 일부였습니다. 그의 가족, 친구, 팬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많이 그리울 것입니다.”
valentino shoesHow does real estate CEOs get rich from IP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