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없는 사람의 설움
10년 전, 갑자기 차가 필요한 경우엔 답이 없었다. 1일 렌트는 제주도 같은 관광지에서나 가능했다. 리스는 말만 리스지, 최소 3년짜리 자가 차량이나 다름 없었다. 즉, 내가 차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자동차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없었다.
2011년, 쏘카가 등장하면서 많은 게 바뀌었다. 운전을 하지 않는 사람도 아는 ‘쏘카’는 1일 렌트, 나아가 시간당 렌트, 즉 카셰어링 시장을 창조했다. 그 결과, 쏘카는 업계 최초로 누적 가입자 700만명을 유치했다.
나아가 쏘카는 타다와 함께 구독 경제를 모빌리티에 적용시킨 월 정액 ‘PASSPORT’를 출시했다. 운전해야 할 때는 쏘카를 저렴하게, 택시를 타야 할 때는 타다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치 넷플릭스만 가입하면 영화와 드라마를 저렴하게 볼 수 있듯.
여권(패스포트)만 가지고 있으면 전세계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것처럼, 이동이 필요할 때 쏘카와 타다로 편리하게 어디든 이동할 수 있다. 혜택도 엄청난데, 연 29000원의 가격에, 가입 즉시 7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쏘카의 모빌리티 혁신, ‘생활의 변화’를 낳다
쏘카가 없었을 때, 무거운 짐을 옮기려면 차를 가진 친구 시간에 맞추어야 했다. 연인끼리 서울에서 경기도 데이트를 나갈 때도 대중교통 외에는 답이 없었다.
쏘카가 등장한 이후 이 문제는 해결됐다. 카셰어링으로 한두 시간 차를 빌리고, 그 시간만큼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심지어 스마트폰만 있으면, 렌트카 회사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가까운 쏘카존이나 내가 지정한 곳에서 차를 빌릴 수 있게 됐다.
가기 힘들었던 곳을 갈 수 있게 된 ‘모빌리티 경험의 변화’는 자연히 ‘삶의 변화’로 이어졌다. 도시 외곽의 맛집을 블로그와 유튜브로만 봐야 했던 뚜벅이들은, 쏘카를 통해 언제든 근교로 다녀올 수 있게 됐다.
자동차 소유자 역시 마찬가지다. 요즘 인기를 끄는 캠핑과 차박은 가급적이면 SUV가 필요하다. 하지만 SUV는 보통 자녀가 있는 집에서 구매하지, 미혼인이나 딩크족이 사기엔 조금 부담스럽다. 하지만 쏘카 카셰어링 덕에 SUV를 빌려 캠핑을 갈 수 있게 되었다.
이 밖에도 차를 두고 간 여행지에서 차를 빌리는 것도, 비즈니스 출장 간 지역에서 차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소유’에 갇혀 있던 기존의 자동차를,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쏘카가 바꾼 이동의 TPO: 차량이 필요한 시간과 장소에, 내게 필요한 차량이 있다
짧게는 1개월, 길게는 36개월이상 빌려야하는 기존 렌트카 시장과는 달리 쏘카는 ‘쏘카 플랜’을 통해 더 합리적인 비용과 높은 편의성으로 26개월 이내의 중단기 렌트시장을 열었다.
기업을 위한 ‘쏘카 비즈니스’ 역시 기존 기업용 렌트카와 다르다. 주중 업무시간에만 차량을 이용하고 남은 시간은 카셰어링으로 돌리는 대신 리스 비용을 낮추는 등, 회사에 부담을 낮추는 다양한 옵션이 열려 있다.
심지어 쏘카는 자율주행까지 진출했다. 제주도에서 ‘라이드플럭스’를 통해 제주공항과 쏘카 스테이션을 오가며 시범시행 중이다. 우버와 테슬라가 그러하듯, 장기적으로 자율주행을 쏘카에 적용시켜 나갈 계획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쏘카는 우리의 ‘모빌리티’ 개념과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타다 출시로 ‘택시의 경험’도 바꿔
쏘카가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모빌리티라면, 타다는 ‘남이 운전해주는 모빌리티’다. 기존 택시는 종종 안전과 신뢰의 문제가 뒤따랐다. 퀄리티 컨트롤이 쉽지 않았기에, 운전자가 누구냐에 따라 기분을 망칠 수도 있었다.
타다는 ‘남이 운전해주는’ 모빌리티 시장의 문제도 해결해나가고 있다. 가맹택시를 통해, 승차거부 없이 바로 배차되고 상호 평가를 통해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켰다. 또 서비스 매뉴얼을 통해 누가 운전하더라도 동일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만들었다.
한때 뜨거운 감자였던 타다 베이직은 일명 ‘타다 금지법’으로 인해 사라진 후, 타다 라이트로 돌아왔다. 서비스의 질적 수준은 유지하면서, 이용 가격은 조금 더 가벼워졌다.
타다에 대한 평은 다양하겠지만, 타다 이후 택시라는 경험이 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것만은 부정할 수 없다. 타다가 제시한 ‘이동의 퀄리티’라는 키워드는 모빌리티 시장을 완전히 바꿔버렸다.
월 3천원도 안 되는 금액으로 개척한 모빌리티 구독 시장
이처럼 쏘카는 ‘내가 운전하는 모빌리티’라는 측면에서, 그리고 타다는 ‘남이 운전하는 모빌리티’라는 측면에서 이동에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이제 자차가 없어도 언제든 차를 빌려쓸 수 있고, 택시에서도 안정적인 좋은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 둘을 결합한, 쏘카와 타다가 함께 만든 서비스가, 국내 모빌리티 업계 최초의 구독모델인 ‘PASSPORT’이다. 연회비 29,900원인데, 첫 가입시에 7만원 상당의 웰컴혜택을 준다. 가입하는 순간 4만원을 버는 셈.
쏘카 패키지와 타다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쏘카 패키지는 7만원의 쏘카 쿠폰을, 타다 패키지는 35,000원의 쏘카 쿠폰 + 35,000원의 타다 쿠폰을 지급한다. 또 서비스 런칭 프로모션으로 가입 시에 타다 LITE 첫 달 20% 할인 쿠폰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 외에도 패스포트의 혜택은 굉장히 많다. 1년 내내 쏘카 대여료가 50% 할인되며, 주중 심야에는 9천원에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월 1회 주중에는 아예 24시간 무료다. 연차 내고 하루 드라이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쏘카와 타다 크레딧도 최대 5%까지 적립된다. 저렴한 연회비로 쏘카와 타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모빌리티 혜택을 극대화한 것이다.
패스포트에서 시작하는 모빌리티 시장의 변화
우리는 하루에 2시간 이상, 한 달에는 약 60시간 이상을 이동한다. 그 과정에서 이동 수단은 매번 바뀌는데 지불수단, 플랫폼, 혜택 등은 각각의 서비스와 브랜드에 묶여 서로 분리되어 있다.
이를 통합한 서비스가 있다면, 우리의 이동도 더욱 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 쏘카와 타다가 만든 패스포트의 등장은 이런 맥락에서다. 근본적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통합 이동 멤버십 서비스로 등장한 것이다. 그리고 이 패스포트를 통해 사람들은 좀 더 통합된 모빌리티 경험을 누리며 더 큰 편의를 누릴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통합이 갖는 장점이 바로 그것이다.
그렇다면 쏘카와 타다의 통합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바로 더 나은 이동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시간과 가치를 소중히 하는 소신있는 모든 현대인들에게 타다는 편안한 이동을, 쏘카는 자유로운 이동을 제공할 것이다.
패스포트를 통해 구독은 모빌리티, 이동으로 확장됐다. 물론 타다의 사례가 그러했듯, 모빌리티 구독모델은 다른 기업도 빠르게 따라할 것이다. 그렇게 앞선 기업을 따라하고 발전하며 경쟁을 통해, 우리의 이동경험은 계속해서 나아질 것이다.
☞ 쏘카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 살펴보기
※ 이 글은 쏘카에서 금전적 지원을 받고 작성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