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에 실린 워라벨에 관한 짧은 글을 보며 간단하게 메모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Zoom 미팅이 생기면서 나도 처음으로 번아웃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이 중에는 벌써 실천하고 있는 것들도 몇 개 있다. 앞으로도 계속 참고해야 할 듯하다.
주요 요점
- 자신에게 맞는 스케줄이 무엇인지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
-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알아야 하고, 그 한계에 맞게 경계를 설정해야 한다.
- 워크와 라이프가 꼭 반대되는 행위인 것은 아니다. 그냥 둘 다 존재할 뿐.
경계를 설정하는 법
-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라: 워크와 라이프 사이에 있는 시간이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음악을 듣거나 팟캐스트를 듣는 시간으로 활용해 보자.
- 통근을 안 하는 상황이라면: 왜 코로나가 터지고 더 많은 일을 하게 되었을까? 일어나자마자 일하고, 자기 직전까지 일을 해서다. 출퇴근 시간을 일부러 만들어야 한다. 15분이라도 명상을 하자.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커피를 내리는 등의 루틴을 설정해도 좋다.
- 어떤 시간이 자신에게 효율이 높은지를 파악해 보자. 효율성이 높은 시간에는 일을 하고, 낮은 시간에는 집안일을 하자.
- 하루에 몇 시간은 ‘워크’, 몇 시간은 ‘라이프’에 확실히 할당해 두자.
- 상사와 커뮤니케이션 패턴에 대해서 말해 두자. 저녁시간 전에 온 이메일은 6시 전에 대답하겠다는 등.
근무시간 외에 일하지 않기
- 꼭 해야 할 일은 근무시간 내에 끝내고, 중요하지 않은 일은 근무시간 외에는 절대 하지 않는다.
- 동료들끼리도 근무시간 외에는 웬만하면 이메일 보내지 않기로 협의한다.
- 일 안 하는 것처럼 보일까 봐 의식하지 않는다.
번아웃 상태를 파악하기
자신의 ‘용량’이 가득 찬 기분이라면, 어떤 것에도 기쁘지 않고 감정도 별로 없는 상태라면 번아웃일 가능성이 있다. 이는 일의 효율성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성과를 내는 데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잘 파악해 두는 게 좋다.
가족끼리 이야기하기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여성들의 시간, 특히 직장 여성들의 시간이 불균형에 시달리게 되었다. 집안일은 늘어나는데 직장 일은 그대로인 것이다. 만약 부부 중 한 사람이 특정 업무에 쓸 시간이 줄어든다면 도와줘라. 그리고 이야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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