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aha ha
한국인이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음으로 제일 좋아하는 동물 관찰 채널(…) haha ha. 쏘가리 양어장을 운영하던 유튜버가 양어장 근처에서 서식하게 된 고양이들을 찍어 올리는 것으로 전설이 시작되었다. ‘마당냥이’들의 리얼한 생태와 캣타워든 화장실이든 고양이 집이든 직접 만드는 유튜버의 DIY 콘텐츠가 버무려진 독특한 채널.
2. 22똥괭이네
총 22마리의 고양이들이 등장하는 유튜브. 대부분의 고양이가 길에서 입양되거나 아파서 구조된 동물들이다. 한 마리 한 마리 만져주고 놀아주면서 사랑으로 키우는 유튜버의 모습이 무척 감동적인 채널.
3. 수리노을SuriNoel
대한민국 고양이 유튜브 채널의 ‘원조’로 불리는 수리노을. 수리와 노을이의 분양자에게 근황을 알려주기 위해 짧은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던 게 시초라고. 현재는 나이가 든 수리와 노을이, 수리가 낳은 고양이 세 마리의 알콩달콩 일상을 보여주는 채널이다.
4. 매탈남
시골에서 전원 생활을 즐기다가 난데없이 고양이 집사로 간택당한 유튜버. 낚시, 시골 포차 같은 시골 생활을 보여주려 시작한 유튜브인데 길고양이가 버려진 쇠파이프 안에 낳은 새끼고양이 6마리를 구조한 것을 계기로 고양이 유튜버가 되어 버렸다. 고양이를 키울 생각이 없었던 ‘고양이 알못’에서 집사가 되어가는 과정이 사뭇 흥미진진하다.
5. EBS 고양이를 부탁해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의 고양이 버전. 반려묘의 다양한 문제 행동과 반려묘의 속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전문가의 시선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전문적인 카메라 워크로 찍은 고양이 영상도 물론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