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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주인, 진짜 똑같이 생겼잖아?

2020년 10월 20일 by 생각전구 서영진

닮았죠? 아무리 봐도 진짜 닮았습니다. 고양이와 사람이 표정과 생김새, 컬러까지 묘하게 비슷합니다. 사람과 동물이 닮으면 같은 영혼을 가졌다는 말도 있는데 정말 그런 것일까요?

영국 사진작가 Gerrard Gethings의 시리즈 작품입니다. 그는 동물을 주제로 사진을 찍습니다. 그는 먼저 개와 주인의 닮은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이후 고양이 사진에 도전한 것입니다.

고양이와 주인을 서로 비슷하게 보이도록 꾸미고 표정과 동작이 딱 어울리는 순간을 포착해 카메라에 담습니다. 하지만 개와 달리 고양이를 촬영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Gerrard Gethings는 주인과 닮은 고양이를 찾는 것보다 고양이가 카메라 앞에서 가만히 포즈를 취하도록 하는 것이 훨씬 어려웠다고 합니다. 의심도 많고 반응도 잘 하지 않는 고양이의 속성 때문입니다.

Gerrard Gethings는 원래 미술을 전공한 화가였습니다. 하지만 빠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사진에 매료되었고 이후 동물 전문 사진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꼭 닮은 주인과 반려동물 사진에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원문: 생각전구의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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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생활

필자 생각전구 서영진 twitter

언제나 새로운 생각을 찾고 좋은 아이디어는 어떻게 나오는지 고민한다.
디자인 예술 분야 파워블로그 '생각전구'를 운영하며 창의력 개발 강연가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버킷리스트 11』(공저), 『고정관념 깨기』(카드북), 『사물의 비밀』(카드북), 『기발한 광고』(카드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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