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을 담아야 할 것 같은 병이 다양한 색의 띠로 장식되어 있네요. 꽃 한 송이 꽂아두면 멋스럽겠죠? ‘빈 8(Bin 8)’이라는 이 병은 주방의 ‘스위스 칼’이라고 불려도 좋을 만큼 신박합니다.
‘빈 8’은 8가지로 분리됩니다. 위에서부터 꽃병 겸 깔때기, 레몬 착즙기, 마늘 및 생강 분쇄기, 달걀 으깨기, 치즈 분쇄기, 병따개, 달걀노른자 분리기, 계량컵 등 8개의 주방 도구들입니다. 이 도구들을 하나로 쌓아 병 모양으로 보관하는 것입니다.
주방 도구 ‘빈 8’은 일본 교토의 기프트 숍 벤토&Co.(Bento&Co.)의 디자인 아이디어입니다. 와인병의 똑똑한 변신이 기발하면서도 유용합니다. ‘빈 8’은 약 30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원문: 생각전구의 브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