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어느 카페의 모습입니다. 손님들이 카페 앞 거리에 있는 테이블에 모여 앉아있습니다. 그런데 머리 위에 알록달록 긴 막대가 달린 모자를 쓰고 있네요. 그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유럽에서는 이동 및 활동을 제한했습니다. 독일에서는 확산세가 줄어들자 제한을 완화하게 되었습니다. 카페와 식당이 다시 문을 열게 되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독일 슈베린에 있는 ‘Cafe Rothe Schwerin’이라는 카페는 테이블 간격을 1.5미터 이상 유지하는 것은, 물론 손님들에게 특이한 모자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모자는 수영장에서 사용하는 긴 막대를 붙인 것입니다. 막대 모자의 길이만큼 손님들 간의 거리를 유지하도록 유도하는 아이디어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정말 다양한 아이디어가 적용되고 있네요. 어쨌든 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면 좋겠습니다.
원문: 생각전구의 브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