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로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금 더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떠올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미국 애틀랜타에 살고 있는 Abbey Burns Tucker는 네 딸의 엄마입니다. 그녀는 딸들과 함께 집에서 매일 모험을 떠납니다. 엄마가 집 앞마당 콘크리트 바닥에 분필로 그림을 그리고 딸들이 그림에 어울리는 포즈를 취하면, 엄마는 사다리에 올라가 사진을 찍습니다. 그러면 그림책에 나올 것 같은 파스텔 톤의 그림과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이 어울리며 멋진 장면이 연출됩니다.
Abbey Burns Tucker는 코로나19 이후 마당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풍선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었더니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되는 것을 보고 ‘분필 모험’ 시리즈를 만들게 되었지요. 엄마는 모험의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아이들은 모험의 주인공 역할을 하면서 힘든 시간을 즐겁게 이겨 나가고 있습니다.
엄마의 깜짝 놀랄 만한 그림 실력과 딸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예쁜 모험을 마치면 코로나도 끝이 나겠죠? ^^
원문: 생각전구의 브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