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ip to content
  • Skip to secondary menu
  • Skip to primary sidebar
  • Skip to footer

ㅍㅍㅅㅅ

필자와 독자의 경계가 없는 이슈 큐레이팅 매거진

  • Home
  • 스타트업
    • 마케팅
    • 투자
  • 시사
    • 경제
    • 국제
    • 군사
    • 사회
    • 언론
    • 역사
    • 정치
    • 종교
  • 문화
    • 게임
    • 교육
    • 덕후
    • 만화
    • 스포츠
    • 애니
    • 연예
    • 영화
    • 인문
    • 음악
    • 책
    • 학문
  • 테크
    • IT
    • SNS
    • 개발
    • 공학
    • 과학
    • 디자인
    • 의학
    • 환경
  • 생활
    • 건강
    • 부모
    • 성인
    • 여행
    • 영어
    • 음식
    • 패션
  • 특집
    • 개드립
    • 인터뷰
  • 전체글

감자 대신 곰팡이? 우주 농업을 위한 곰팡이 재배

2020년 2월 17일 by 고든

출처: 영화 〈마션〉

영화 〈마션〉에서는 식량을 구하기 위해 감자를 재배하는 우주 비행사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사실 감자를 비롯한 작물은 화성에서 재배하기에는 상당히 많은 자원과 공간을 차지하는 식물입니다. 나사의 과학자들은 더 단순한 대안을 연구합니다. 바로 곰팡이입니다.

곰팡이는 좁은 장소에서도 잘 자라며 많은 물과 영양분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다만 광합성을 하지는 않기에 시아노박테리아와 함께 재배하는 방안을 연구 중입니다. 이 연구는 2018년 NIAC(NASA Innovative Advanced Concepts)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에임즈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균사체(mycelia)와 나무 조각 등을 합친 블록을 개발했습니다.

출처: NASA/2018 Stanford-Brown-RISD iGEM Team

이 블록은 콘크리트만큼 단단하고 화재 내성이 있으며 장시간 보관이 편리합니다. 일반적인 곰팡이 재배와 마찬가지로 재배는 좁은 공간에서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곰팡이는 광합성을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산화탄소를 계속해서 만들어냅니다.

따라서 연구팀은 곰팡이를 키우는 재배 시설과 동시에 시아노박테리아를 이용한 산소 생산 시설도 같이 제안했습니다. 이 둘을 이용하면 화성에서도 충분한 양의 산소를 공급받으면서 작물을 재배할 수 있습니다. 시아노박테리아는 그 자체로 먹기는 힘들지만, 곰팡이를 재배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출처: NASA/2018 Stanford-Brown-RISD iGEM Team

다만 곰팡이만 먹고 살 수는 없는 일이니, 몇 가지 작물과 함께 버섯류를 키워 먹는다는 정도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튼 공간이 협소할 수밖에 없는 화성 기지에서 괜찮은 아이디어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원문: 고든의 블로그


참고

  • 「NASA noodles with Moon bases grown from fungi」, New Atlas

Filed Under: 테크

필자 고든 twitter

http://blog.naver.com/jjy0501/

Primary Sidebar

SPONSORED

RECOMMENDED

Footer

ㅍㅍㅅㅅ

등록번호: 서울, 아03293
등록일자: 2014년 8월 18일
제호: ㅍㅍㅅㅅ
발행인: 이승환
편집인: 이승환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69 12층
발행일자: 2014년 8월 18일
전화번호: 010-2494-1884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승환
Privacy Policy

Copyright © 2025 · Magazine Pro on Genesis Framework · WordPress · Log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