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테크놀로지는 결코 뒤로 가는 법이 없다(Technology is steadily Evolving and Expanding)’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과거 증기기관과 기계화, 전기라는 기술은 세계적으로 산업혁명을 일으키며 말 그대로 상전벽해를 이루었다. 이처럼 진화를 거듭하는 테크놀로지는 지금도 어디선가 꿈틀댈 것이다. 결코 그 자리에 머무는 법도 없다.
제자리에 머무른다는 것. 이는 테크놀로지에 있어 ‘퇴보(Regression)’라는 말과 같다. 아무런 변화 없이 제자리에 머무는 테크놀로지와 서비스는 거기서 명을 마친 것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접히는 디스플레이가 나올지도 모른다’라고 했던 수많은 예측과 콘셉트 이미지, 무인으로 움직이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실현. 이는 SF 영화 속에서나 볼법한 픽션이자 온전히 상상력에 기인한 것이었는데, 이젠 조금씩 현실화한다. 테크놀로지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해 우리도 그 기술을 경험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출퇴근길 지하철에 오르면 수많은 사람의 습관과 행동은 크게 다르지 않다. 과거에는 신문이나 잡지, 종이책을 보던 사람들을 이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모바일 시대에 정착하면서 공짜로 나누어 주었던 무가지 사업은 모두 접어야 했다. 모두가 휴대폰을 손에 쥐었다. 지갑은 없어도 휴대폰은 존재한다. 동시에 대부분 귀에 이어폰을 꽂았다. 길게 늘어뜨린 줄이 휴대폰과 한 몸이 되었는데 이제는 그 줄마저도 사라진다.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스마트폰 하나만 있어도 우리는 많은 것을 해결할 수 있다. 통화와 메시지를 주고받는 경우보다 스마트폰의 앱을 구동하는 케이스가 더욱 많아진 것을 보면 모바일에 집중하는 지금의 트렌드는 아주 오랫동안 변하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
이른바 모바일 운전면허증이라고 해서 운전면허증 또한 스마트폰에 담을 수 있다고 한다. 이는 2020년이면 상용화될 전망이라 이젠 지갑 속에서 잠자는 운전면허증을 굳이 꺼내 들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테크놀로지의 픔격은 한 계단 더 올라갔다.
지난 9월 11일 ‘아이폰 11(iPhone 11)’이 공개되었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9월 10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발표한 아이폰 11은 모두 3종류였다. 아이폰 11 발표일을 앞두고 스마트폰의 ‘스마트’를 모두 벗어던진 ‘라이트폰(Light Phone)’이 미디어를 통해 나타나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오랫동안 연구한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유럽과 미국에서 ‘갤럭시 폴드(Galaxy-Fold)’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고 대륙의 실수로 유명한 중국의 샤오미에서는 디스플레이로 완벽하게 무장한 ‘미믹스 알파(Mi mix alpha)’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요즈음 가장 핫하다고 하는 휴대폰 4가지를 짧게 살펴보자!
1. 애플의 아이폰 11(iPhone 11)
나 역시 애플의 제품을 애지중지하는 (소위 말하는) ‘앱등이’다. 아이폰 X가 나오자마자 사전예약을 하고 빠르게 손에 쥐었다. 홈버튼이 사라지고 베젤(bezel)이 디스플레이의 상단 영역 일부를 가리는 현상과 더불어, 다소 높은 가격에도 그냥 질렀다. 사실 불가피한 상황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도 아니었다. 안드로이드로 갈아타면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지나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아이폰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아이폰 X가 2017년 9월 아이폰 8 제품군과 함께 발표되었고, 1년이 지난 2018년에는 아이폰 XR이, 그 후 다시 1년이 지난 지금 아이폰 11이 등장했다. 그러니까 아이폰 X를 손에 쥔 후 2년 만에 아이폰 11까지 이어져 온 것이다. 이번에는 ‘아이폰 11’을 포함해 ‘아이폰 11 프로’ ‘아이폰 11 프로맥스’ 등 3종류를 공개했다.
역시 눈에 띄는 것은 카메라였다. 혹자는 인덕션을 연상시킨다고 했고, 또 다른 사람은 방독면, 외계인의 모습 같다고도 했다. 이는 사실 애플 디자인에 대한 조롱일 수 있다. 그럴 만도 하다. 스티브 잡스(Steve Jobs)가 세상을 떠나고 팀 쿡(Tim Cook) 체제로 들어서자마자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애플의 자랑이었던 ‘홈 버튼’을 없앤 것이나 베젤이 상단부를 뒤덮어 탈모를 연상시킨다는 것도 웃음거리였다.
이번에 등장한 아이폰 11은 2018년 말 공개되었던 아이폰 XR의 바통을 잇는다. 아이폰 XR도 성능 면에서는 상당했다. 6.1인치 디스플레이와 2.49 헥사코어 프로세서가 담긴 A12 바이오닉 칩을 탑재했다. 전면 카메라는 700만 화소, 후면은 1,200만 화소다. 아이폰 X는 A11 바이오닉 칩이었고 5.8인치 디스플레이였다. 아이폰 XR은 2019년 상반기 기준으로 거의 2,700만 대가 팔려 삼성전자 갤럭시 A10의 판매량인 1,340만 대 기록을 2배가량 뛰어넘었다(영국 IHS Markit 자료 기준).
아이폰 XR의 스펙만 봐도 뛰어난 편이고 보급형이 아님에도, 보급형이라는 이야기들이 있었다. 이번 아이폰 11은 XR을 또 한 번 뛰어넘는다. 1,200만 화소의 120도 초광각 카메라를 덧붙여 카메라의 성능을 높였다. 여기에 나이트 모드가 추가되어 어두운 곳에서도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던 야간 촬영 모드가 어느 정도 개선된 것이지만 모자란 감은 있다.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통상 노이즈라는 것이 생기는데, 이를 최대한 제거해 그대로의 색상을 표현하게 해주며, 전체적으로 밝게 해주는 기능이다. 아이폰 11이 공개된 후 아이폰 11, 삼성전자 갤럭시 등과 나이트 모드를 비교한 영상이 꾸준히 올라온다.
물론 국내 출시 일정이나 가격은 아직까지 미정인 상태. 참고로 아이폰 11 프로는 999달러, 그러니까 거의 1,000달러고 아이폰 11 맥스는 1,099달러다. 용량으로 보면 최대 512GB까지 존재하니 1TB(테라바이트)의 광활한 공간을 가진 스마트폰의 등장은 결코 멀지 않은 일이겠다.
카메라(디자인) 이야기는 하지 않을 수 없다. 앞에서 언급했지만 아이폰 11의 카메라 배열을 보면 인덕션이나 방독면을 충분히 떠올릴법하다. 트리플 카메라로 인한 렌즈의 배열 자체가 왠지 스마트함과 거리가 먼듯한 느낌도 있다. 스마트폰-애플-디자인 측면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면 전체적으로 괴리감이 있어 아직까지 어색하다.
처음엔 어색하고 이상하겠지만 또 불티나게 팔릴지도, 아무렇지 않게 그 기능에 잘 적응하며 사용할지도 모를 일이긴 하다. 결국엔 아름답고 유니크한 케이스가 옥의 티(?)를 감출 테니까! 개인적으로 스티브 잡스가 살아 있는 동안 파격적이고 굵직했던 그 모습, 그 스펙과 그 디자인의 아이폰이 다시 한번 등장해주길 바랄 뿐이다.
2. 라이트의 라이트폰(Light phone)
미국의 뉴스 웹사이트 더버지닷컴(the verge)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봤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시간을 빼앗기는(?) 이 시대의 수많은 사람을 위해 특별한 휴대폰이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아무런 기능이 없는 휴대폰이라고 했지만 당연히 그런 폰은 없다.
기본적인 기능인 통화, 메시지는 가능하지만 그 밖의 옵션은 없다.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할 수도 없고 당연하지만 게임도 할 수 없으며 카카오톡을 할 수도 없다. 말 그대로 스마트폰에서 ‘스마트’를 죄다 벗어던진 민낯 그대로의 폰인 셈이다. 달리 말하면 ‘미니멀리즘’ 트렌드에 최적화된 폰이라고나 할까?
지금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스마트폰에서 스마트함을 걷어내면 무엇이 남을까?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유튜브나 SNS를 즐긴다. 심지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유튜브를 소비하는 총량만 해도 어마어마한 수준에 이른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보며 소비하는 시간 역시 굉장한데 이를 과감하게 내던질까?
아이에게 유튜브를 보여주고 식사를 하는 모습이나 카페에 둘러앉아 그 누구도 소리 내지 않고 스마트폰과 함께 하는 모습은 이제 그리 어색하지 않은 풍경이 되었다. 그러한 측면에서 라이트폰은 이색적이고 유니크하며 혁신적이다. 궁극적으로 현시대의 트렌드를 파괴할 만한 토르의 묠니르를 꿈꾸는지도 모르겠다.
스마트폰을 제조하고 개발하는 다양한 업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데 그들이 집중하는 것은 카메라와 속도, 고화질의 디스플레이가 아니던가? 5G 시대에 이르러 네트워크 역시 월등한 수준인데 이를 걷어내는 것은 모험이자 실낱같은 희망일 수도 있겠다.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이 라이트폰에 니즈(needs)가 있을까? 버릇처럼 습관처럼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사는 우리 시대의 우리 세대들이 스마트폰의 스마트를 벗어던질 수 있을까?
라이트폰을 개발 중인 라이트에서는 스마트폰으로부터 ‘해방’을 외치지만 이를 달리 표현하면 스마트폰의 스마트를 빼앗기는 개념과도 같다. 앞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인해 시간을 빼앗긴다’는 표현을 했지만 우리는 우리 자의에 의해서 (스마트폰을 통해) 시간을 소비한다. 매우 자연스럽게.
라이트폰의 ‘라이트(Light)’라는 키워드에는 중의성이 있다. 스마트폰의 스마트를 제거했으니 그만큼 가벼워진(light) 느낌을 선사할 것이고, 우리 삶의 단절된 커뮤니케이션을 부활시킬 희망의 빛(light)을 꾀한다는 측면이다. 스마트폰을 통한 자유로운 해방감 그러나 그 이면에 가려진 중압감과 부담감을 떨쳐내려는 라이트폰의 제작진들은 평온함을 유지하고 스마트폰에 가려진 인간의 모습을 오롯이 보여주려고 한다.
2015년 5월 킥스타터 캠페인으로 시작한 라이트폰은 2017년 1월 오리지널 라이트폰을 출하했고, 2018년 3월 인디고고(Indiegogo)에서 라이트폰 2세대 캠페인을 시작했다. 길이는 약 4인치 미만, 무게는 78그램. 2.8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2세대 폰에는 앞서 언급한 통화, 메시지 기능 이외 길 찾기, 음악 도구 등 몇 가지를 추가했다. 라이트폰 2의 가격은 350달러다.
3. 샤오미의 미믹스 알파(Mi mix alpha)
중국의 제조사, 샤오미(Xiaomi)는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지만 가성비가 좋은 제품군을 다수 형성한다. 매우 저렴한 가격에 충분히 실용적인 기능을 선사해주니 감히 ‘가성비 갑’이라고 불릴만하다. 더구나 애플의 엣지 있는 디자인을 따라 한 듯한 느낌도 있긴 하지만 유사한 듯 다른 디자인에도 이렇다 할 불만은 없다. 이번에 샤오미가 어떠한 실수를 저질렀는가?
샤오미는 5G 콘셉트로 만들어진 스마트폰 하나를 공개했다. 모든 면이 디스플레이로 뒤덮인 폰이었다. 샤오미에서는 이 제품을 ‘서라운드 디스플레이(Surround Display)’라고 부르고 모델명을 ‘미믹스 알파(Mi Mix Alpha)’라고 정했다. 가격은 무려 300만 원대라고 한다.
이 정도면 베젤이라는 영역이 없는 ‘베젤리스’라 해도 무리는 없겠다. 위아래로 보이는 약간의 공간과 카메라 영역을 제외하면 전체가 화면인 셈이다. 상하 영역은 2mm 수준이고 전체 폰을 기준으로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영역은 무려 180.6%에 이른다.
미믹스 알파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55라는, 5G 네트워크에 대응하는 최고 수준의 칩세트와 더불어 세계 최초로 1억 화소에 달하는 카메라를 탑재했다. 마치 DSLR로 사진을 찍은듯한 느낌을 줘 촬영한 사진을 확대해도 피사체의 선명함을 확인할 정도다. 1억 화소를 뿜어내는 모바일 이미지 센서 개발을 위해 샤오미와 삼성전자는 꾸준하게 협력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렇게 현실화가 되었다.
이렇게 보면 누구나 손에 쥘 수 있는 폰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 것이다. 온갖 상상력과 첨단 테크놀로지를 최대한 녹인 콘셉트 스마트폰이지만 실제로 양산한다면 한정 수량으로 제작할 가능성이 높다. 샤오미의 미믹스 알파는 말 그대로 현존하는 최첨단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겠다. 그러나 여기에 탑재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구동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은 얼마나 첨단 트렌드를 이끌게 될지 문득 궁금해진다. 겉만 번지르르한 ‘속 빈 강정’은 아니겠지.
4. 삼성의 갤럭시 폴드(Galaxy-Fold)
‘접히는 디스플레이’는 궁극의 테크놀로지이자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잠재적 기술이기도 하다. 패널 자체가 구부러지고 휘어지기 때문에 폴더블 디스플레이(Foldable Display)라 불린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에 탑재된 이 기술은 출시 이전부터 ‘기대 반 우려 반’이었다. 얼마나 견고할까. 접히고 펴지도록 역할을 하는 힌지(Hinge)의 내구성은 얼마나 될까. 그럼에도 갤럭시 폴드는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등 4개국에 지난 18일 출시되었고 완판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어 미국에서도 출사표를 던졌다.
기본적으로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매우 당연하게도) 대형 화면을 자랑한다. 마치 태블릿과 같은 사이즈를 보여주기 때문에 오히려 기존 태블릿의 설 자리가 사라져 버리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디스플레이는 접었을 때 약 4.6인치이지만 이를 펼치면 7.3인치로 늘어난다. 갤럭시 S10은 최대 약 198그램이고 갤럭시 폴드는 276그램 수준이다(참고로 갤럭시 S10e는 150그램이고 아이폰 X는 174그램이다) 숫자로만 보면 78그램 정도 차이를 보인다. 쉽게 말하면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는 것.
갤럭시 폴드에도 샤오미 미믹스 알파와 같이 5G에 대응하기 때문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855가 탑재된다. 기기를 접은(폴딩) 상태에서 삼성페이가 구동하고 인공지능 비서인 빅스비의 2.0 버전이 작동한다. 익히 알려진 것처럼 방수, 방진 기능이 없어 물에 빠지면 답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이라 하겠다. 최근에 등장하는 스마트폰이 대다수 방수와 방진 기능을 기본으로 하고, 심지어 향상하는 중이지만 갤럭시 폴드는 아무래도 힌지가 부착되어 폴더블 디스플레이로 기능하니 이 부분은 당분간 과제인 듯하다.
마치며
휴대폰이 탄생한 이후 형태와 기능 모두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했고 진화했습니다. 우리에겐 PCS가 있었고 플립과 폴더폰을 거쳐왔죠. 2G에서 3G를 지나왔고, LTE 통신이 세계 곳곳에 걸쳐 있었지만, 이제 인류는 5G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위는 최근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가장 많이 접해본 디바이스’들입니다. 팩트에 기반해 작성했으나 실제와 다르거나 오타 및 수정이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빠르게 수정하겠습니다.
애플과 삼성전자의 디바이스는 늘 경쟁했습니다. 그 뒤에는 화웨이나 샤오미 등도 존재합니다. 휴대폰의 성능은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디스플레이와 카메라가 탑재된 이후 휴대폰의 기본적인 기능을 뛰어넘어 점차 스마트해졌죠. 많은 사람이 손에서 휴대폰을 놓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그러합니다. 라이트폰은 지금의 모바일 소비 트렌드와 완전히 다른 세계에 있습니다. 모험이고 도전이지만 리스크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렇지만 충분히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네요. 라이트폰 자체가 새로운 가능성의 시작일 수도 있습니다. 한편 갤럭시 폴드는 무한한 가능성을 카피로 내세웁니다. 꾸준히 혁신을 이야기하며 변화를 주도합니다. 경쟁사 역시 마찬가지죠. 현실에 안주하지 않습니다.
도전과 혁신은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 트렌드를 이끌고 소비자를 유혹합니다. 기술의 발전은 시대를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맞이할 미래에는 또 어떠한 변화가 찾아오게 될까요. 우리의 모바일 트렌드는 어떻게 바뀔지 문득 궁금해집니다.
원문: Pen 잡은 루이스의 브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