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ip to content
  • Skip to secondary menu
  • Skip to primary sidebar
  • Skip to footer

ㅍㅍㅅㅅ

필자와 독자의 경계가 없는 이슈 큐레이팅 매거진

  • Home
  • 스타트업
    • 마케팅
    • 투자
  • 시사
    • 경제
    • 국제
    • 군사
    • 사회
    • 언론
    • 역사
    • 정치
    • 종교
  • 문화
    • 게임
    • 교육
    • 덕후
    • 만화
    • 스포츠
    • 애니
    • 연예
    • 영화
    • 인문
    • 음악
    • 책
    • 학문
  • 테크
    • IT
    • SNS
    • 개발
    • 공학
    • 과학
    • 디자인
    • 의학
    • 환경
  • 생활
    • 건강
    • 부모
    • 성인
    • 여행
    • 영어
    • 음식
    • 패션
  • 특집
    • 개드립
    • 인터뷰
  • 전체글

[제주에서 한 달 살기] ④ 여행 편 2: 오름과 섬

2019년 7월 10일 by 볼로(VOLO)

※ 「[제주에서 한 달 살기] ③ 여행 편 1: 제주의 숲」에서 이어집니다.


한라산의 작은 분신들, 제주도의 오름

1일 1오름을 해도 1년 안에 다 오르지 못할 만큼 제주도에는 크고 작은 오름이 많다. 그렇게 제주를 오가면서도 한 번도 가볼 생각을 안 했던 오름이었다. 아마도 저질 체력의 강한 보호 본능이 ‘오름=산’이라 인식했나 보다.

한 달 살기를 시작하고 그래도 제주도에 왔으니 한번 가볼까? 하는 마음으로 도전했다. 결과는? 완벽! 낮은 능선을 따라 10–15분만 오르면 마치 어느 산 정상에라도 오른 듯한 쾌감을 누릴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즈으질 체력이 추천하는 BEST 3 오름

1. 용눈이오름

개인적인 취향의 일출 명소. 2019년의 새해도 이곳에서 맞았다. 유려한 곡선으로 이어진 능선을 따라 풀 뜯는 말과 인사도 하고 천천히 걷다 보면 어느새 정상에 닿아있다. 정상에 서면 우도와 성산 일출봉, 바다 등 제주도의 동쪽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28
#용눈이오름 #멀리보이는한라산 #그리고말

2. 아부오름

나에게 아부오름은 별로 기억된다. 제주에 오고 며칠 되지 않았을 때 게스트하우스에서 진행하는 ‘별빛투어’라는 걸 따라 나설 기회가 생겼다. 한치 앞도 분간하기 어려운 깜깜한 밤. 처음으로 하늘을 가득 덮은 별과 마주했다.

어지러움이 느껴질 정도로 별을 보고 또 보고, 그러다 보면 심심찮게 떨어지는 별똥별까지 만날 수 있다. 이토록 아름다운 곳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낮의 아부오름은 옴폭하게 파인 분화구에 빙 둘러 자리한 삼나무를 보며 한 바퀴 휘휘 돌기 좋은 산책코스가 된다.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산164-1

#한낮의아부오름 / 출처: 한국관광공사

3. 백약이오름

누군가의 사진에 보인 공포의 계단 길에 포기하려 했지만 막상 올라보니 너무도 오르기 편했던 오름. 천천히 걸으며 쉬며 하다 보면 정상에 닿을 수 있고 널찍하게 펼쳐진 풀밭에 앉아 잠시 소풍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해 질 무렵 올라 정상의 능선을 따라 한 바퀴 산책하며 일몰을 보는 것도 추천. 날이 좋은 날엔 멀리 한라산도 보인다.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산1
#백약이오름 #108계단입니까 #괜찮아요 #오를만해요

 

섬 속의 섬, 제주도의 섬

여행으로 제주에 왔을 때 가장 아쉬운 것 중 하나는 제주도 인근의 다른 섬을 둘러보지 못하는 시간의 압박. 한 달이라는 긴 시간이 주어졌으니 이제 어느 하루쯤은 섬에 들어가 1박을 하면 어떨까.

1. 우도

성산포항에서 배로 15분만 가면 만날 수 있는 ‘작은 제주도’ 우도. 에메랄드 빛 제주의 바다 중에서도 정말 ‘갑 오브 갑’이라고 느꼈던 곳이다. 하얀 산호모래를 밟으며 바다에 발을 담그고 전동바이크를 빌려 섬을 한 바퀴 둘러보는 것도 좋다.

#우도바다어딘가

2. 가파도

4–5월 제주도에 머문다면 꼭 가보라고 추천받는 곳 중에 하나. 이유는 바로 청보리 때문! 이즈음의 가파도는 돌담과 바다, 그리고 그 사이에 물결치듯 너울지는 청보리를 보러 온 여행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다. 꼭 이 계절이 아니어도 가파도의 해안가를 따라 조성된 올레길을 걷는다면 작고 고즈넉한 오지 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4월의청보리 / 출처: 한국관광공사

 

그리고: 경험자의 짤막한 TIP

#제주도 #빠지면섭섭한 #플리마켓 #벨롱장 #토요일에열려요
  • 제주 오일장: 여행자가 아닌 생활자일 때 더 유용한 시장 나들이. 조금 못생겨도 싱싱하고 맛난 과일도 사 먹고 할망들의 인심 좋은 덤에 기분도 좋아진다.
  • 플리마켓: 제주의 매력이 담긴 다양한 기념품을 구경해보자.
  • 올레길: 걷다 보면 바다도 오름도 구불구불 동네 길도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 꼭 1코스부터 돌지 않아도 된다. 맘에 드는 구간을 선택해서 한 번쯤 걸어보길!
#제주에서도 #주말쇼핑 #수공예품 #득템꿀잼

 

여행을 쓰자, 볼로!

  • 글, 사진: 제주가 좋아 한 달 살기가 아홉 달이 된 자유로운 영혼, 희원
  • TAKE OFF

꼭 기록하고픈 여행의 추억이 있다면 여행 필수 앱 볼로를 이용해보세요. 사진, 경로, 위치, 메모를 간편하게 작성해두면 볼로가 알아서 멋진 여행기를 만들어 드립니다. 볼로와 함께 즐겁고 특별한 여행을 만들어 보세요. 그럼 더 재미있는 여행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

  • iOS
  • Android

원문: 볼로 VOLO의 브런치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 효리네 민박에 언급되어 화제! 제주도 오름 TOP 7
  • 제주의 또 다른 매력, 우도 BEST 9
  • 특별한 체험이 가능한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6곳

Filed Under: 문화, 여행

필자 볼로(VOLO) twitter

책이 되는 여행기록앱 볼로(VOLO)에서 여행의 특별한 순간을 간편하게 기록하고 나만의 여행책을 만들어보세요.

Primary Sidebar

SPONSORED

RECOMMENDED

Footer

ㅍㅍㅅㅅ

등록번호: 서울, 아03293
등록일자: 2014년 8월 18일
제호: ㅍㅍㅅㅅ
발행인: 이승환
편집인: 이승환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69 12층
발행일자: 2014년 8월 18일
전화번호: 010-2494-1884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승환
Privacy Policy

Copyright © 2025 · Magazine Pro on Genesis Framework · WordPress · Log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