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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먹을 수 없는 생선회 한 접시, 사시미 아트

2019년 4월 9일 by 생각전구 서영진

생각전구도 생선회를 무척 좋아합니다. 싱싱한 회 한 조각을 물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지고, 그와 함께 바다의 향이 느껴집니다. 먹음직스럽게 썰린 회와 눈까지 즐거운 멋진 장식이 곁들여진 한 접시를 보면 그것만으로도 배가 부르죠.

그런데 여기, 도저히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생선회가 있습니다. 처음 보면 언뜻 생선회로 생각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일본의 사시미 아티스트 ‘mikyoui’의 작품입니다. 다양한 생선을 얇게 썰어 접시 위에 놓아 사람과 동물로 표현하고, 스토리에 맞는 장식으로 꾸밉니다. 생선 살의 고유한 컬러를 이용해 물감으로 칠한 것처럼 자연스러운 컬러감을 표현합니다. 또한 회의 부드러운 질감까지 살려 환상적인 한 폭의 그림을 그려내죠.

‘mikyou’의 작품을 보고 유명한 셰프일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를 레스토랑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요리사도 아니죠. 단지 요리를 좋아하는 아마추어일 뿐입니다.

사시미 아트를 시작한 지도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아들에게 생선회를 썰고 준비하는 법을 가르치고 싶었던 그는, 2016년부터 인터넷과 유튜브를 통해 회를 손질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또 유명 셰프들의 요리를 보고 스스로 재현하며 실력을 쌓았습니다. 이런 열정과 노력을 통해 ‘mikyou’는 사시미 아트를 완성하게 됩니다.

‘mikyou’는 인스타그램 ‘mikyoui00’ 계정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인스타그램에서는 일반적인 생선회 장식을 시작으로 사시미 아트로 발전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사람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불러일으킵니다. 생선회의 아름다운 장식을 뛰어넘어 예술로 승화시킨 ‘mikyou’의 재능과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원문: 생각전구 블로그


출처

  • mikyou의 인스타그램

Filed Under: 음식

필자 생각전구 서영진 twitter

언제나 새로운 생각을 찾고 좋은 아이디어는 어떻게 나오는지 고민한다.
디자인 예술 분야 파워블로그 '생각전구'를 운영하며 창의력 개발 강연가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버킷리스트 11』(공저), 『고정관념 깨기』(카드북), 『사물의 비밀』(카드북), 『기발한 광고』(카드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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