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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문제는 본질적으로 일자리의 문제다

2018년 10월 23일 by 김바비

망할 사업자는 망해야 한다

라는 말을 무의미한 것으로 여기는 분들이 있다. 왜냐면 이분들의 지적대로 사실 이미 정말 많이 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한겨레

전에 얘기한 것처럼 자영업은 그 어느 곳보다도 퇴출이 빠른 곳이다. 문제는 그만큼 진입도 어마어마하다는 거지. 그렇지만 나는 이 말을 무의미하다 생각지 않는다. 모든 문제의 해결은 현상을 인정하고 그 대안을 찾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안타깝게도 저것이 현실임에도 인정하려 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현실에서 눈을 돌렸기에 그 대안으로 업종 제한, 진입 제한, 프랜차이즈 규제, 마트 휴무 등과 같은 것들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저 발언이 얼마만큼의 공감을 얻었는지는 난 잘 모르겠다. 그러나 그것이 공감받고 인정받아 하나의 컨센선스를 이루면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갈 수밖에 없다.

여러 번 밝혀왔듯 자영업 문제는 본질적으로 일자리의 문제다. 일자리가 없으니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 고용하는 것이 바로 자영업이다. 이러니 경쟁력이 생기기도 어려운 것이고 모두 다 천천히 빈곤의 길로 접어드는 것이다.

출처: 연합뉴스

구체적이진 않으나 이 부분에 대해서 김두얼 교수님은 ‘사회 다른 분야의 진입장벽이 높으니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자영업으로 몰리는 것’이라고 하신 바 있다. 장기적으론 이 부분에 대한 접근도 해법이 될 것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재교육, 복지, 은퇴 소득에 관한 부분을 정말로 진지하게 다뤄야 할 때다. 그리고 이 방안은 자영업의 저 한계를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이다. 지금까지 그저 자영업이 고용흡수를 하는 효과에 기대어 먼 미래의 일이라 미루어 왔을 뿐이다.

선언적 측면에서 저 발언을 공개적으로 하는 것은 충분히 의미가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특히나 그런 법안을 만드는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의 발언이라면 말이다.

원문: 김영준의 페이스북

Filed Under: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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