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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집 난 핸드폰 케이스를 팝니다

2018년 9월 11일 by 생각전구 서영진

다양한 색상의 금속 핸드폰 케이스입니다. 전혀 사용한 적이 없는 새 케이스이지만 심한 스크래치가 있습니다. 디자인이라고 하기에는 고개가 갸우뚱해집니다. 누가 흠이 있는 케이스를 살까요? 이렇게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운전 중 핸드폰을 사용할 경우 교통사고 발생 확률이 23배나 증가한다고 합니다.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무심코 핸드폰을 만집니다. 올해 2월 스웨덴에서는 운전 중 핸드폰 사용을 금지하는 법이 시행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교통사고는 줄지 않았습니다.

폭스바겐 스웨덴에서 핸드폰 사용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 아이디어를 내게 됩니다. 바로 실제 사고가 난 자동차의 금속판으로 핸드폰 케이스를 제작하는 것입니다. 금속 아티스트 Lennart Wintermir와 협업으로 153개의 아이폰 8 용 케이스를 제작했습니다.

케이스에는 사고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운전을 하며 습관적으로 핸드폰을 조작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케이스의 스크래치를 통해 깨닫게 됩니다.

153개의 기스 난 핸드폰 케이스는 약 7만 5,000원에 판매됩니다. 수익금은 교통사고 희생자 및 가족을 돕는 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주변에 이 핸드폰 케이스가 필요한 사람이 있지 않을까요? 혹시 가장 필요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은 아닐까요?

원문: 생각전구의 브런치


출처

  • Volkswagen Crashed Cases
  • 생각전구 * Idea Bulb

Filed Under: 문화, 사회, 생활

필자 생각전구 서영진 twitter

언제나 새로운 생각을 찾고 좋은 아이디어는 어떻게 나오는지 고민한다.
디자인 예술 분야 파워블로그 '생각전구'를 운영하며 창의력 개발 강연가 및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버킷리스트 11』(공저), 『고정관념 깨기』(카드북), 『사물의 비밀』(카드북), 『기발한 광고』(카드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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