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로 보는 애플의 역사 vol. 1: 애플II에서 애플TV까지 에서 이어집니다.
**iPhone – 2007.06.29**
아이폰. 현재 애플 매출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라인업이자, 당대 최고의 혁신이라 불리는 제품입니다. 기존에도 스마트폰이라고 불리는 제품은 많았지만, 아이폰이야말로 진정한 스마트폰이라고 불릴 수 있는 첫 제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iMac (Mid 2007) – 2007.08.07**
요즘에도 종종 인테리어 목적으로 비치해 놓아 국내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iPod Touch (1st gen) – 2007.09.05**
아이폰에서 전화기능만 뺀 제품인 아이팟 터치. 전 아이팟터치 3세대를 아직도 보유하고 있는데, 여전히 훌륭하게 구동 됩니다.
**MacBook Air (Early 2008) – 2008.01.15**
키노트에서 스티브 잡스가 봉투에서 꺼내는 퍼포먼스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제품인 맥북 에어입니다. 광고도 이를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개인적으론 아직도 맥북 에어의 디자인을 따라가는 랩탑 제품은 없는 것 같습니다.
**MacBook (Early 2008) – 2008.02.26**
그냥 맥북. 친환경 제품이라는 걸 강조하는 광고입니다.
**iPhone 3G – 2008.07.11**
아이폰엔 아이폰2가 없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아이폰 최초 모델 이후 바로 아이폰3G가 나옵니다. 이 제품부터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었죠. 그리고 아래는 “There’s an app for that.”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바로 그 광고입니다.
**iPod Nano (4th gen) – 2008.09.09**
아이팟 나노 4세대 광고입니다. 딱히 할 말이 없네요.
**iPhone 3GS – 2009.06.19 (복붙이 엄청난 기능(?)이라고 소개하고 있음…)**
아이폰 3G가 나온지 1년 뒤 소개된 3GS. 광고에서도 엄청난 기능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무려 스마트폰에서 복사 붙여넣기가 된답니다!!!
**iPad – 2010.04.03**
아이패드는 처음에 나왔을 때, 아이폰을 크게 늘린 것에 불과하다는 혹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전혀 달랐죠. 아이패드는 태블릿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현재도 가장 잘 팔리는 태블릿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iPhone 4 – 2010.06.24**
레티나 디스플레이. 인간이 도트를 구분할 수 없는 수준까지 해상도를 끌어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이었습니다. 아이폰으로 스마트폰의 기준을 제시했다면, 아이폰4로는 모바일 기기의 디스플레이 해상도의 기준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겠죠.
**iPod Nano (6th gen) – 2010.09.01**
이 제품은 스마트와치로도 많이 활용하던 제품입니다. 물론 충전의 압박이 있긴 하지만, 지금 나오는 스마트와치들과 비교해봐도 디자인 측면에서 손색이 없는 제품입니다. 현재는 단종된 제품이고요.
**iPad 2 – 2011.03.11**
기존 모델보다 슬림해지고, 화이트 모델이 추가됐습니다. 성능도 개선됐고요. 이 디자인으로 4세대까지 우려먹죠.
**iPhone 4S – 2011.10.14**
스티브 잡스의 유작이라고 평가받는 아이폰4S입니다. 아이폰4에 비해 달라진 것이 없다는 비난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매력은 사용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변화를 주고, 나중에 뒤돌아 봤을 때 크게 바뀐 점들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폰4S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시리였죠. 그래서 시리 광고를 넣어봤습니다.
**New iPad – 2012.03.16**
아이패드에도 드디어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됩니다. 사실 알고 보면, 아이폰은 4부터 디스플레이가 326ppi(1인치당 픽셀 수)인데 비해, 아이패드 3세대인 New iPad부턴 264ppi 디스플레이를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눈에 좀 더 가까이 두는 아이폰과 달리 아이패드는 아무래도 눈에 멀리 떨어뜨려 보니 해상도가 낮아도 비슷한 해상도로 느껴집니다. (그럼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326 ppi)는 – _-?)
**MacBook Pro with Retina display(15”) – 2012.06.11**
노트북에도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달립니다. 이로써 아이폰-아이패드-맥북 모두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꾸미는 게 가능해졌죠. 하지만 부작용은 다른 디스플레이가 모두 오징어로 보인다는 점.
**iPhone 5 – 2012.09.21**
아이폰5는 화면만 조금 늘렸고, 충전 단자가 기존 것과 완전히 달라져 많은 비평에 시달렸습니다. 매번 그렇듯 “아이폰5 혁신 없어”라는 제목의 기사가 쏟아졌죠. 그런 혁신 없는 제품이 24시간 만에 2백만 대가 팔리고 출시 첫 3일간 500만 대가 팔렸죠. 혁신이 있었다면 전세계 모든 사람이 샀을 기세.
**iPod Touch (5th gen) – 2012.10.11**
기존 아이팟터치는 색깔이 다양하지 못했는데 5세대에선 아이팟의 다른 라인업처럼 다양한 색을 보여줍니다. 아마, 아이폰5c 이전 실험이였던 걸까요?
**MacBook Pro(13”) 2012.10.23**
맥북 프로 레티나 15인치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13인치 모델도 레티나 모델이 나옵니다. 이건 저도 꼭 한 대 사고 싶습니다. (제가 쓰는 건 2011 early 맥북 프로.)
**iPad Mini – 2012.11.02**
스티브 잡스는 살아생전 7인치 태블릿을 만들지 않겠다!고 했는데, 역시 애플은 7인치 태블릿은 만들지 않았습니다. 아이패드 미니는 7.9인치이니까요.
비록 아이패드 미니가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탑재되지 않았지만, 아이패드와 똑같은 일을 하며 좀 더 작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사람들의 지갑을 열게 하기엔 충분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발표하며, 곁다리로 발표한 아이패드 4세대입니다. 왠지 충전 단자만 아이폰5와 맞춰놓은 듯한 인상을 줬지만, 그래도 살 사람은 샀습니다. (저 포함…)
**iPhone 5c – 2013.09.20**
c는 color의 약자다! cheap이 아니라! 아이폰5의 껍데기를 플라스틱으로 바꾼 모델. 사실 이번 모델보단, 차기 아이폰 모델에서 어떻게 c라인업을 갖춰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iPhone 5s – 2013.09.20**
아이폰5s는 아이폰의 신작들이 그러하듯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지문 인식이 추가되고, 카메라가 좋아지고 성능이 좋아진 것 외에는요. 아이폰5와 아이폰5s를 둘 다 써본 결과, 이 변화는 매우 컸습니다. 그러면서도 기존 사용 습관을 전혀 바꾸지 않아도 되더군요. 그리고 혁신이 없었다는 평가는 여전했고, 판매량은 아이폰5를 훌쩍 넘어, 아이폰5c+5s가 출시 후 3일 만에 900만대가 팔렸습니다.
**iPad Air – 2013.11.01**
아이패드 에어는 제품 자체도 화제가 됐지만 이 광고도 큰 화제가 됐습니다. 컨셉도 멋있었지만, 나레이션 하는 사람이 바로 미드 브레이킹 베드의 하이젠버그입니다. 그래서인지, 광고 내에서 설명하는 제품이 아이패드 에어가 아닌 마약으로 치환해놓고 들어도 딱딱 들어맞습니다. 마약과도 같은 애플 제품.
**Mac Pro – 2013.12.19**
참 가지고 싶지만 먼 그대. 맥 프로입니다. 엄청난 성능을 작은 공간에 꾸겨 넣은 제품입니다. 가지고 싶지만, 쉽게 살 엄두가 나지 않는, 영상이나 음악 작업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굳이 사실 필요가 없는 제품입니다. 광고도 멋지네요.
###Other Famous Ads 1. **Mac vs PC**
PC를 버리고 맥을 쓰세요~ 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여러 편의 광고입니다. PC는 느리고 답답한 모습으로, Mac은 멋진 모습으로 그렸습니다. 맥과 윈도우를 동시에 쓰는 입장에서 보면 정말 잘 만든 광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Other Famous Ads 2. **Think Different**
위의 1984 광고와 더불어 애플의 최고의 광고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입니다.
###Other Famous Ads 3. **iPod Silloute**
애플 광고하면 아이팟 실루엣 광고를 빼놓을 수 없죠. 중간중간에 U2, 밥 딜런, 에미넴, 폴 메카트니, 콜드플레이 등 유명 뮤지션들도 등장하니 꼭 보세요!
burberry schalWhat A Wedding Day For Kim K and Kanye W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