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인가? 만화영화인가? 이게 뭐야? 하고 클릭했다면 아마 눈을 크게 뜨고 두리번거리는 당신을 만나게 될 것이니 주의할 것. 이게 케이크라고? 이게 디저트야? 라고 에디터를 두 번 세 번 질문하게 했던 디저트들을 소개한다.
사장님의 창의력이 폭발한 것이 틀림없다. 모양만 신기하고 맛은 별로겠지,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우리의 입과 눈을 동시에 사로잡은 매력적인 카페 BEST 5를 소개한다.
1. 여기 치킨 – 햄버거 세트 하나요!, 숙대 ‘때가이르매’
식신의 TIP
- 영업시간: 평일 12:00-22:00, 토요일 12:00-21:30, 일요일 휴무
- 가격: 치킨케이크 7,000원, 햄버거케이크 8,000원, 아인슈페너 7,000원
- 후기(식신 del.e): 내가 인생밀크티를 만난 곳! 진짜 맛있는 밀크티인데다 디저트도 맛있고, 종류도 다양하게 있다 . 빛도 예쁘게 들어와 공간 따뜻해 기분도 좋고 , 남산타워 감상도 할 수 있어 맑은 날 가도 , 흐린 날 가도 좋은 곳!
2. 황금개띠해를 맞이한 케이크, 양재 ‘쿠오레에스프레소’
식신의 TIP
- 영업시간: 평일 08:00-22:00, 주말 12:00-21:00
- 가격대: 시바견 치즈케이크 6,300원, 플랫화이트 4,800원
- 후기(식신 냥냥): 뱅뱅사거리에 있는 카페에요. 인스타에서 시바치즈케이크 보고 귀여워서 홀린 듯이 왔어요. 크리스마스에는 루돌프였대요! 도로변에 있어서 찾기가 쉬워요. 매장 분위기도 너무 좋고 디저트도 맛있고 라떼가 정말 맛있어요. 무술년이니까 시바케이크 드시러 가보세요.
3. 겨울 분식 여기 다 모였다, 합정 ‘와줘서고마워’
식신의 TIP
- 영업시간: 매일 11:00-21:30, 매주 월, 화 고정 휴무
- 가격: 마카롱 2,800원
- 후기(식신 Eunae): 원래 마카롱은 달기만한 설탕과자라는 생각에 선호하지 않는 디저트였다. 그런 고정관념을 바꿔준 곳이 마로 이곳 와줘서고마워. 매일 달라지는 마카롱 종류와 마카롱외에도 가끔 다양한 디저트도 맛볼 수있는 곳. 예상할 수 없는 메뉴가 매력적이기도 한 곳이다. 믿고 먹는 이름과 싱크로율 100% 와고롱. 시그니쳐 메뉴 콘치즈를 비롯해 콩고물 쑥떡, 월드콘 맛 마카롱등 색다른 마카롱들이 가득하다. 그중 최근에는 토마토 바질페스토 라인업에 오랜만에 와고방문! 꼬끄를 가득 채우는 토마토 잼과 향긋한 바질 페스토 필링, 마카롱에서 느껴보는 그 조합이 참으로 신선했다. 레드벨벳, 브라우니 조각은 쫀득쫀득, 케이크 조각 중심으로 감싸고 있는 크림치즈도, 녹프푸의 살짝쿵 쌉싸래한 맛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4. 울라프가 녹아내리는, 을지로 ‘카페세투’
식신의TIP
- 영업시간: 매일 12:30-19:00, 일요일 휴무
- 가격: 핫초코 6,000원, 딸기홍차밀크 6,500원
- 후기(식신 POKO잼): 눈사람이 너무 귀여워요. 심쿵… 웨이팅이 어마무시해요. 생긴지 얼마 안 되어서 이 정도일 거라는 생각은 못 했는데. 근데 음식이 너무 귀여워서 다 풀려요! 저는 딸기홍차밀크가 너무 맛있었어요!
5. 톰과 제리의 치즈케이크 요기 있네!, 중곡 ‘byrain’
식신의TIP
- 영업시간: 매일 12:00-22:00, 월, 화 휴무
- 가격: 제리의치즈케이크 7,500원, 도쿄산도 8,000원
- 후기(식신 조선좀비실록): 제리의 치즈케이크를 이렇게 실물로 보게 되다니! 아기자기한 카페라 분위기도 너무 좋고, 일본식 디저트가 많아서 더욱더 좋아요. 추천!
원문: 식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