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직원을 고용할 때 성적, 이전 직업, 직급 등 외부적인 요소를 파악하기는 쉽습니다. 소셜미디어가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줄 수도 있겠죠.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건 기본적으로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겁니다. 업무는 가르칠 수 있어도, 태도나 성격은 바꿀 수 없으니까요.
아래는 사람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확인해야 할 목록입니다.
- 말하는 것과 듣는 것의 비율이 어떻게 되나요? 자신의 의견을 잘 피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하는 비율이 60%를 넘어간다면 자기중심적이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배우는 데 관심 없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긍정적인 기운을 전파하는 사람(energy-giver)인가요, 부정적으로 다른 사람 일할 기운까지 가져가는 사람(energy-taker)인가요?
- 새로운 일에 방어적이 되어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사람인가요, 바로 나서 뛰어드는 사람인가요?
- 진실된 사람인가요, ‘척’을 하는 사람인가요?
- 배우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배우자, 연인, 아주 가까운 친구는 그 사람에 대해 많은 걸 말해줍니다.
-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대하나요? 저는 이를 택시기사나 웨이터 테스트라 부릅니다. 자신이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친절하고 편안한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인가요?
- 어떻게 살아왔나요? 한 사람이 살아온 인생은 그 사람의 성격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어릴 때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사람이 창업자로서의 성공을 가져온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 무얼 읽는 사람인가요? 독서는 가치관과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최근의 시사 뉴스도 파악하게 해줍니다. 많은 독서량은 지적 호기심의 증명이기도 합니다.
- 이 사람과 긴 드라이브를 함께 할 수 있습니까? 한사람과 공항에서 오랜 시간 같이 갇혀있어도 괜찮을지 물어보는 ‘공항테스트’가 있습니다. 비슷하게, 이 사람과 며칠을 함께하는 긴 드라이브를 할 수 있나요?
-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까? 자신의 강점과 약점까지 잘 알고 있는 사람만이 발전도 가능합니다.
원문: 뉴스페퍼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