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조직에서 필요한 사람
1. 불가능하다고 말하기 전에 방법을 찾아보자는 사람
“Impossible only means that you haven’t found the solution yet” (불가능은 아직 솔루션을 찾지 못했다는 의미일 뿐이다.)
2. 비구조화된 일(unstructured work)을 즐길 수 있는 사람
“새로운 변화와 혁신은 기존에 없던 일이기에 구조화된 것이 없다. 잘 구조화된 일을 원하면 성숙한 조직에 가는 편이 낫다.”
3. 상사의 눈치보다 자기 스스로의 눈치를 보는 사람 / 자기와의 싸움이다.
“조직 전체가 문제 해결 조직이기에 누구도 감시하거나 모니터링할 시간조차 없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리 해야 한다.”
4. 기존 조직의 경험보다 Learning curve가 빠른 사람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MS 창업자 빌 게이츠, 드롭박스의 드류 하우스턴, 에어비앤비의 브라이언 체스키, 야후의 제리 양 누구도 이름 있는 직장 경험이 없이 시작했다.”
5. 가능한 모든 상황을 다 고려해보는 사람
“경영자가 시키는 일이 아니라, 이미 모든 것을 고려하여 오히려 경영자의 아이디어나 지시를 거절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런 사람과 함께 할 때 거절당한 경영자는 오히려 안심을 한다.”
스타트업 조직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사람
1. 고객 만족보다 자기 인정을 받기 위해 애쓰는 사람
“모든 관심이 자기가 인정받는 데 있어 성과보다는 자기주장을 펴는 사람”
2. 자존감은 낮고 자존심이 강한 사람
“틀린 것에 대해 인정하지 못하고 자존심 때문에 늘 자기 합리화를 하는 사람. 스타트업의 솔루션은 초기에는 거의 맞지 않기에 틀린 것을 기꺼이 인정할 수 있어야.”
3. 자기보다 똑똑하거나 탁월한 사람이 들어오는 것을 경계하는 사람
“나보다 나은 사람이 모여야 배울 수 있고 도전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늘 자기가 통제할 수 있는 사람만 뽑으려는 경영자”
4. 나이나 경력에 민감한 사람
“스타트업은 모든 멤버가 동일 선상에서 출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이나 경력보다 열정과 실행력이 중요하다.”
5. 공적 사적 감정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
“스타트업의 회의는 주로 난상토론에서 시작하여 필드 테스트까지 고객이 중심이 된다. 내부 정치나 상사의 의견보다 고객이 가장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감정이 상해서 회의를 마치고도 씩씩거리는 사람은 부적하다. 대부분의 성장하는 기업의 멤버들은 무서울 정도로 냉정하게 회의를 하다가도 마치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웃으며 식사하러 간다. 고객 때문에 싸운 것이기에 사적 감정은 없다.”
6. 환경을 만들기보다는 당파를 만드는 사람
“조직이 창의성을 발휘하여 최고의 고객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데, 몇몇 친한 사람끼리 모여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려고 하는 사람”
7. 나는 예외라고 생각하는 사람
“초기에 순조로운 출발은 자신을 예외적 인물이라고 착각하게 만든다. 사업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다. 때로는 20년 내지 100년을 달려가야 한다. 그러므로 자신은 예외라고 생각해서는 안 되며 나도 역시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늘 겸손하고 조심해야 한다.”
8. 솔루션 발굴보다 work-life balance를 주장하는 사람
“Work-life balance는 탁월하고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지 달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조직에서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되면 자연스럽게 주어진다. 그렇지않으면 눈치를 보며 언제 쉴까 하는 생각에 일도 싐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9. 일을 대충 처리하는 사람
“시스템이 있으면 시스템 뒤에 숨을 수 있다. 하지만 스타트업은 시스템 없어 자신이 시스템 역할을 해야 하기에 숨을 곳이 없다. 가능한 모든 대안을 고려해보지 않고 한두 가지 방법에 머물러 대충 일 처리를 하는 사람은 부적합하다.”
10. 해보지도 않고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사람
“해보지도 않았는데 안되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새로운 길을 찾는 스타트업에서 불가능하다는 말보다 더 어리석은 말은 없다.”
원문: Nextr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