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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와 독자의 경계가 없는 이슈 큐레이팅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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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캐리, 백수에서 최초의 프로게이머, 최초의 게임 해설가로 서기까지.

2013년 2월 12일 by 리승환

리승환 : 먼저 자기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김캐리 : 훗… 말이 필요한가요? 김캐리인데…

리승환 : ……
김캐리 : ……

리승환 : 뭔가 엄청나게 근거 없는 자신감이 돋보입니다. 엄재경 해설위원의 만화를 보면 굉장히 경험이 많아요. 골프 강사 자격증에, 음악 카페에서 아마 통기타 가수로도 활동했고, 여기에 프로게이머, 게임해설가까지. 어렸을 때부터 다재다능했던 건가요?
김캐리 : 아니에요. 오히려 평범한 학생이었어요. 반대로 성장하고 나서 하고 싶은 걸 다 했어요. 골프니, 기타니, 전부 늦은 나이에 시작했어요.

다재다능 김캐리의 위용
다재다능 김캐리의 위용

리승환 : 먹고 살기 바쁜데 왜 그런 비효율적인 선택을 한 겁니까?
김캐리 : 할 수 있을 때, 하고 싶을 때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죠. 먹고살기 바쁘다고 안하면, 더 늦어지면 더 먹고 살기 바빠지고 하고 싶은 거 못하게 될 테니까요.

리승환 : 그래서 이것저것 해보니까 어떻던가요?
김캐리 : 해보니까 생각보다 재능이 없더라고요.

리승환 : ……
김캐리 : ……

 

김캐리가 홀로 게임방에 가서 세계 1위가 되기까지…

리승환 : 게임도 마찬가지였나요? 게임도 원래 그리 잘하지 않았다?
김캐리 : 게임은 달랐죠. 이거는 지금까지 해온 것과는 완전히 달랐어요. 오락실 게임은 정말 장난 아니었죠. 보충 수업도 빼고 맨날 게임만 했어요. 유독 게임 쪽은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주 미쳤죠.

리승환 : 스타크래프트는 언제 처음 접하게 됐나요?
김캐리 : 그 때가 제대한 다음이니까… 25살이죠.

리승환 : 25살에 게임이라니, 미쳤군요(…)
김캐리 : 요즘 세상으로는 말이 안되죠. 우리나라 가뜩이나 게임에 대한 편견이 심한데, 그 때는 더 심했죠. 이걸 25살에 한다니까, 얼마나 한심하게 봤겠어요.

리승환 : 그 때는 대회나 상금도 없던 시절 아닙니까?
김캐리 : 상금이 아니라 프로게이머 자체가 없었어요. 아예 프로게이머라는 말이 없었죠. 대회, 리그, 게임단, 아무 것도 없었어요.

리승환 : 그런데 왜 갑자기 게임에 미친 거죠?
김캐리 : 그 때가 IMF 때였어요.

리승환 : 잘렸군요.
김캐리 : 네(…)

리승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캐리 : 그 때가 골프장에서 일할 때였어요. 제가 아마 골프 강사 자격증이 있어서, 군대 가서 사단장님 골프병을 했거든요. 우리 사단에 저 혼자였어요.

리승환 : 한 명 뿐이었다던 우편배달병 아니셨나요?
김캐리 : 사단장님이 바뀌었는데, 골프를 안 치더라고요. 그래서 보직변경 됐어요.

리승환 : ……
김캐리 : 아무튼 그렇게 스타크래프트를 접하게 됐어요. 그런데 늦은 나이 하니까 참 고민이 많았어요. 그 때는 스타크래프트로 먹고 살 길이 없었으니까요. 재능도 있고 하고 싶은데 기회가 없었던 거죠.

리승환 : 그런데 지금은 스타크래프트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
김캐리 : 재능이 있고 열정이 있어도, 사람은 운때라는 게 있어야 하잖아요. 그 때는 정말 고민이 많았어요. 나이도 찼고 장래를 위한, 길게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하는 시기인데 미래가 보이지 않았어요. 제가 일하던 골프장이 문을 닫아서 갑자기 백수가 됐는데, 일할 곳은 없고…

리승환 : 눈물이 글썽글썽거리는 게 김캐리의 눈물 시즌 2를 찍을 것 같습니다(…)
김캐리 : 아니오… 오히려 그 때 많이 느꼈어요. 뭐냐면… 최악으로 몰리고 정말 길이 안 보이는 그런 불행이 찾아와도, 꼭 불행만은 아니라는 거죠. 살면서 불행이 무조건 안좋은 게 아니라 반전의 기회일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저에게는 그 힘든 시기가 되려 기회였던 거죠.


김캐리의 눈물……

 

리승환 : 백수가 기회다? 책 제목으로 써도 되겠습니다.
김캐리 : 솔직히 백수가 되고 나서 일자리를 알아봤는데, 그 때 자리가 어디 있겠어요. 그 때 당시에 PC방, 속된 말로 게임방이 생겼고 시간 때우려고 생각 없이 PC방에 갔어요. 거기서 처음 접한 게 스타였어요.

리승환 : 엥? 친구와 같이 간 게 아니라 그냥 혼자?
김캐리 : 네. 혼자. 저 혼자 스타를 시작했어요.

리승환 : 그래서 PC방을 가 보니 어떻던가요?
김캐리 : 들어가보니 중고딩 애들부터 어른들까지 다 스타를 하는 거에요. ‘이게 그렇게 재밌나?’하는 마음에 시작했죠. 그렇게 시작됐고, 해보니까 재밌는 거죠. 그렇게 하다보니 래더 랭킹을 시작했어요. 진짜 그 때 제대로 빠졌던 것 같아요. 3일 밤낮을 잠도 안 자고 스타를 했어요. 제가 원래 한 번 하면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이거든요. 그러다보니 어느새 1등이 되어 있었어요.

리승환 : 정말 제대로 끝을 봤군요(…)
김캐리 :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못하죠. 제 나이에 어떻게 1등을 해요? 한 가지 재미있는 건 운이 맞아 떨어졌던 게… 당시 스타크래프트가 미성년자 불가 게임이었어요. 그게 저에게는 기회가 된 거죠. 게임 잘하는 중고딩이 같이 했으면 못하죠. 아무튼… 그런 어떤 게 맞물려서 시작하게 됐어요. 그래서 제가 항상 운때가 중요하다고 하는 거고요. 아무리 재능 있고 하면서 행복한 일이라도 이런 시운이 없으면 못하는데, 제가 마침 삼박자가 맞아 떨어진 거죠. 이게 다 맞아 떨어진 건 정말 로또 같아요.

리승환 : 그야말로 문재인의 ‘운명’이로군요.
김캐리 : 운명적… 정말 운명적이었죠. 그 때 IMF가 터졌고, 저도, 저희 집안도 피해를 받았어요. 그런데 IMF 때 피해받은 사람들에게 못할 말이지만, 솔직히 저에게는 반전의 기회였죠. 그리고서는 세계 1위까지 되고…

 

백수 김캐리, 언론의 주목을 받는 스타가 되다!

리승환 : 래더 1위가 되기까지는 얼마나 걸렸나요?
김캐리 : 시작하고 3-4개월 걸렸죠.

리승환 : 헐;;; 겨우 3-4개월? 무슨 길드에서 활동하셨길래…
김캐리 : 로카 길드라고 있기는 했는데, 그게 스타만을 위한 길드는 아니라 엄청 도움 받고 한 건 없어요. 오히려 로카가 저 때문에 많이 떴죠. 깐죽깐죽.

리승환 : 깐죽대지 마시고… 세계 1위가 된 기분이 어떻던가요?
김캐리 : 미치도록 게임 해서 1위가 됐는데…

리승환 : 됐는데…
김캐리 : 되고 나니까 제가 미쳤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리승환 : -_-…
김캐리 : 진짜 뒤도 안 돌아보고 도전했어요. 어쨌든 정상에 갔는데… 그 순간 갈 데가 없잖아요. 그 때 정신이 들었죠. ‘내가 뭐하고 있나, 나 미쳤구나…’ 이렇게 현실이 눈에 들어오는 거에요. 장가도 가야 하고, 앞으로 먹고 살 일 걱정해야 하고… 순간 벙 찌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원래대로 가자고 일자리를 막 알아보고 다니는데 갑자기 스포츠조선에서 연락이 왔어요.

리승환 : 오오… 스포츠조선이 뭐라고 하던가요?
김캐리 : 인터뷰 좀 하자고 하길래 ‘무슨 인터뷰요?’라고 되물었어요. 이번에 스타크래프트 세계 챔피언 하지 않았냐고 인터뷰를 하자는데, 좀 어이가 없었어요. 그 때는 게임을 하는 저조차도 게임에 대한 인식이 지금같지 않았거든요. 아무튼 그냥 별 생각 없이 했어요. 비중 두지도 않았고. 그리고서는 기자님이 기사 나왔다고 해서 신문을 샀는데…

그 때 인터뷰는 다 내 꺼였음. ㅋ
그 때 인터뷰는 다 내 꺼였음. ㅋ

 

리승환 : 충격! 경악! 20대 얼짱女! 이런 기사로 나왔나요?
김캐리 : 그게 아니라 대문짝하게 나온 거에요. 한 면을 다 제 이야기로 도배하고, 사진도 막 깔고…

리승환 : 오오… 무슨 생각이 들던가요?
김캐리 : 이 기자가 미쳤나?

리승환 : ……
김캐리 : 물론 그 분의 도움으로 여태 여기까지 컸죠. 그런데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저 본인 스스로… 근데 언론이 다 그렇잖아요. 하나 나오면 여기저기서 이어서 가는, 그런 게 있으니까 그때부터 막 여기저기 전화가 오고… 조선일보 같은 각종 메이저 신문부터 시작해서, 오죽하면 레이디경향까지 취재하러 왔어요.

리승환 : 연예인이 된 기분이었나요?
김캐리 : 아니오. 이 사람들 다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_-;

리승환 : ……
김캐리 : 그런데 이 때 알았어요… 순식간에 휩쓸려 가는 거 있잖아요, 내 의지 상관 없이… 며칠을 그랬어요. 그러면서 더 조바심을 느꼈죠. 이럴 때가 아니라 정신차리고 일할 때라고 마음을 다잡으면서요. 그런데 사람 의지 관계 없이 겹친다는 게… 뭐냐면…

리승환 : 저기요… 이거 ’60초 후에 공개합니다’도 아니고, 그냥 말하세요(…)
김캐리 : 그 때 더 대박이 왔죠. KBS에서 제 3지대라는 다큐 비슷한 프로그램을 방영했는데, 저를 촬영하러 온 거에요. 그 때 즈음해서 최진우도 저랑 같이 있었는데, 그 때 진우는 고등학생이었어요. 웬 고등학생이 자기 게임 가르쳐 달라고 찾아와서 같이 나갔죠. 그리고 iTV에도 나가고… 뭐… 연예인도 아닌데 아무튼 그랬어요. 한 번 그 물결이 정말 엄쳥나게 쳤죠.

리승환 : 그러면 이기석, 신주영, 이런 선수보다 김캐리가 프로게이머 먼저인가요?
김캐리 : 걔네들은 제 뒤죠. 제가 무조건 처음이에요.

 

김캐리, 최초의 프로게이머에서 최초의 게임 해설가로…

리승환 : 20대 백수의 성공기를 보는 듯하군요.
김캐리 : 저도 그러고서 그 뒤로 뭔가 없을 줄 알았어요. 순간적인 가십거리, 이슈거리라고 생각했고, 일자리도 알아봤어요. 마침 골프장에 취업이 돼서 다시 나가기로 했는데 또 전화가 왔어요.

리승환 : 이번엔 또 어디인가요?
김캐리 : 그 때는 온게임넷 없었으니 투니버스… 지금 온게임넷 본부장으로 계신 황형준 피디님이 전화와서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하나 만들 건데 해설해 볼 생각 없냐?’고 하더라고요.

리승환 : 오오… 그래서 뭐라고 답했습니까?
김캐리 : ‘무슨 게임 가지고 해설을 해요?’ 라고 답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승환 : 참으로 쿨시크하군요(…)
김캐리 : 본부장님도 나중에 그 이야기 하더라고요. 너처럼 쿨하게 답하는 애 첨 봤다고. 그 때 만약 제가 ‘죄송합니다. 본업으로 돌아가야 해서…’라고 했으면 지금의 김캐리는 없었겠죠.

리승환 : 집에서는 뭐라고 하던가요?
김캐리 : 그 때 당시에는 나쁜 쪽이 아니라… 집과 잠시 인연을 끊었어요. 제 앞가림을 해야하는 시점이었으니까요. 방황의 시기였기 때문에… 제가 자리를 잡기까지는 집이랑 잠깐 소원했죠…

리승환 : 나중에 잘되니까 좋아하던가요?
김캐리 : 아유~~~~ 좋아하는 정도겠어요? 아들 티비 나온다고 동네방네 자랑하죠.

리승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캐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승환 : 그런데 왜 세계 1위가 게임 계속 안하고 해설의 길을 걷게 된 겁니까? 그것도 나름 신기하군요.
김캐리 : 아… 제가 그 때 이미 게이머에서 한 발 물러서 있었어요. 그 때는 에이스 팀이라고 국내 최초의 프로게임단을 운영하고 있었거든요. 매니저랑 같이 하나로통신에 쳐들어 가서 후원을 얻었는데, 기업 후원 팀으로는 국내 처음이었어요. 아… 국내 최초면 세계 최초일텐데. 후후후… 제가 이래저래 좀 선구자입니다. 후후후…

리승환 : 저기요… 자기 자랑하지 말고 질문에 대답하세요. 게이머 왜 접은 겁니까… -_-;;;
김캐리 : 사실 저는 그 때 이미 제가 선수로 뛰는 것은 아닌 걸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오히려 팀을 끌어나가는 역할을 했죠. 최진우부터 해서 워3로 유명했던 김대호도 데리고 있었고 여성최강 김경미도 제가 데리고 있었고…

리승환 : 실력이 아깝지는 않았나요?
김캐리 : 아니오. 전혀. 사람은 그걸 알아야 해요. 최고였을 때, 그게 계속 가는 게 아니란 걸 알아야 하거든요. 그 때 어린 친구들 너무 많았고, 실력적으로 안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어린 친구들 키우는 데에서 보람을 찾은 거죠.

리승환 : 그러면서 지금 해설 잘하는 어린 친구들 많은데, 왜 해설은 은퇴 안하십니까?
김캐리 : ……

리승환 : 죄송합니다…
김캐리 : 괜찮습니다… 인터뷰 계속 하시죠…

 

김캐리, 여자에게 약한 멋진 남자의 모습…

리승환 : 아, 마지막! 엄재경 해설위원 만화에 따르면 평소 술을 안마시다가 옆에서 스타걸이 권하니 막 폭주했다고 하던데, 서연지입니까?
김캐리 : 이런 것까지 대답해야 하나요. 뭐, 이런 인터뷰가… -_-;;;

김캐리3

김캐리4

 

리승환 : 죄송합니다. ㅍㅍㅅㅅ가 좀 막되먹은 매체라서(…)
김캐리 : 연지는 아니에요. 어린 친구라서 그런 자리는 안 부르고… 백지현이라고 있어요.

리승환 : 평소 술을 안하더니 그 날은 필름 끊길 때까지 마신 겁니까?
김캐리 : 아니에요. 그냥 몇 잔 마셨죠……

리승환 : 몇 잔이 몇 잔입니까?
김캐리 : 그냥 몇 잔(…)

이 분 말고… 이분은 백지연…
이 분 말고… 이분은 백지연…
백지현
입꼬리가 매력적인 상큼이 백지현^^

리승환 : 알겠습니다. 아무튼 여자에게 약한가 봅니다.
김캐리 : 여자한테는…

리승환 : 여자한테는…?
김캐리 : 약해야죠.

리승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캐리 : 의도적으로라도!!! 이거는 뭐 당연한 거에요!!! 남자가 여자에게 강해서 어디다 써먹어요!!!

리승환 : 스타걸에게 넘어가는 걸 볼 때 예쁜 여자에게 더욱 약한 것 같습니다.
김캐리 : 예쁜 여자에게 약한 거!!! 당연하잖아요!!! 모든 남자가 똑같은 거 아니에요?!!!

리승환 : 네… 잘못했습니다(…)
김캐리 : 그렇다고 무조건 여자. 무조건 예쁜 여자에게 약한 건 아니죠. 좀 돈 따지고 그런 여자한테는 제가 절대 안 약해요.

리승환 : 그런 여자들도 해설위원님 안 좋아할 겁니다.
김캐리 : 그렇죠(…)

리승환 : ……
김캐리 : ……

 

2편 ‘김캐리, 스타크래프트의 15년 추억을 회상하다’로 이어집니다.

Filed Under: 테크 Tagged With: PC방, 게임방, 게임해설자, 김캐리, 김태형,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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